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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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편광(片光)
- 14.08.04 10:2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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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kj2570
- 14.08.04 10:2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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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kaliss
- 14.08.04 10:2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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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9 NewtDrag..
- 14.08.04 10:2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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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필로스
- 14.08.04 10:3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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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이정현
- 14.08.04 10:3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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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4 오준환
- 14.08.04 10:4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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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9 정복(禎福)
- 14.08.04 10:45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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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4 오준환
- 14.08.04 11:10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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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조세린
- 14.08.04 10:44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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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정복(禎福)
- 14.08.04 10:44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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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산호초
- 14.08.04 10:51
- No. 12
서울에서 출발할 때는 보슬비였는데 경기도를 벗어나 충청도에 접어들었을 때는 시야가 제한될 정도로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전라북도 접어드니 좀 나아졌는데, 밤이 되어서 힘들었고요. 4시간 동안 운전해서 오느라 피곤하긴 했지만,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10년만에 문주님을 뵜는데 변한 게 없으시더라구요. 전 그 동안 많이 나이가 들었는데...^^;
덧.
조세린님이 큰형님 뻘일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닉네임도 그렇고, 작품 제목도 젊은 이름이라 20대 초중반일 줄로 알았어요.
반면 늙은애벌레님은 저보다 대여섯 살 많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어리셨고..
간수님이 看守님이 아니셨네요. 의외였습니다.
말씀 잘하시던 편광님, 학구적이시던 자유감성님, 일 있으셔서 빨리 가신 날없는창님, 가장 젊었던 중계자 청별님, 홍일점 스몰우먼님 모두 반가웠습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 것 같네요.
다음에도 이렇게 만나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답글
- Lv.99 정복(禎福)
- 14.08.04 11:07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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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1 편광(片光)
- 14.08.04 12:17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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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4 오준환
- 14.08.04 11:11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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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5 kj2570
- 14.08.04 11:21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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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9 정복(禎福)
- 14.08.04 11:23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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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5 kj2570
- 14.08.04 12:22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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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Nakk
- 14.08.04 13:03
- No. 19
사실 깍두기로 낀 처지인지라(...) 좌불안석인 신세가 될 것 같아 참가하러 가는 길 내내 마음이 불안했는데, 금강 선생님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를 듣다 보니 시간 가는줄 몰랐던 유익한 하루였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황송할 정도로 감사한 일도 있었고... 더 이상 좋을 수가 없는 하루였네요.
멘탈적인 면에서 제가 얼마나 더 채찍질을 해야 하는지를 절실히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다른 분들이 얼마나 진지하게 임하시고 있는지를 보니 내심 부끄러워지더군요. 혼자 길을 가는 것과, 서로 견줘보고 절차탁마할 사람들이 있는 것은 큰 차이가 있는 법이겠지요.
그런 의미에서도 한분한분 정말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사실 이것저것 더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산호초님, 어릴적 이터널 플레인을 읽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한데, 십 년이 지나서 그 작가분을 실제로 만나니 기분이 오묘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것저것 경험담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조세린님, 사실 제 아버지 뻘이신 연배라, 아버지께서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 말씀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자유감성님, 처음에 어렵던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주시던 걸 보고 참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진지하게 임하시는 자세를 보며 여러 생각을 했습니다.
편광님, 열한 분중 저 외에 유일하게 무협을 쓰는 분이라 사실 무협장르에 대해서도 이것저것 더 이야기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늙은(젊은)애벌래님, 참가자 중 유일하게 원래 닉을 알던 분이라 더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스몰우먼 누님(ㅋㅋ), 문외한이던 로맨스 장르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가지 듣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문피아에서 로맨스 장르 흥하고, 그 선진에 자리하셨으면 좋겠네요.
날없는창님, 더 이야기해보고 싶었는데 먼저 가셔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또 뵐 기회가 오면 좋겠습니다.
청별님, 저보다 연하가 한 분 있어서 내심 다행이었습니다. 부자 이대가 같은 길을 걷는다는 환경이 참 부럽더군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끝! 헉헉 -
답글
- Lv.61 편광(片光)
- 14.08.04 17:15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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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9 정복(禎福)
- 14.08.04 19:32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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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조세린
- 14.08.04 15:36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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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1 편광(片光)
- 14.08.04 17:15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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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날없는창
- 14.08.05 01:18
- No. 24
문피아에 이제 들어와 한담을 보았습니다. 너무 늦었네요.
냉면모임에 당첨되어 기쁘면서도, 다른 분들 보다 한발 먼저 일어서 아쉬웠습니다.
토요일 야간, 거기에 일요일 야간에 출근을 해야 해서 실례임에도 알면서도 먼저 자리를 떠야 했습니다.
사각 탁상에 머문 시간은 짧았고 금강님의 목소리를 모두 몸에 새기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심한 성격 때문인지 자기 확신을 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때문에 판타지 소설가를 꿈으로 두고 있음에도 고단한 현실과 불확실한 미래에 제풀에 무너져 가는 중이었죠.
하지만 그 날의 만남에서 한분야에서 전설이시고, 활약시고 그리고 노력하시는 동지여러분들을 보며 길의 실체 정도는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은 걷기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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