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속 가정이라고 해도 사과문을 잘 못쓰면 해당 기업이 더 크게 망가지는 상황들이 더 많습니다.
오해, 착각, 실수, 시행착오 등등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지만, 당한 피해자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변명일뿐이죠.
대책도 없는 사과문은 그냥 피해자를 우롱하는 낙서에 불과합니다.
보상도 없는 사과문은 앞으로 또 해 처먹을게 하는 신고식과 같습니다.
진짜 제대로 된 사과는 그런거에요.
원인을 명명백백하게 다 공개하고, 앞으로 어떻게 재발방지를 하겠다는 확답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피해자에 대한 위로의 이야기 보다 실질적인 보상이나 배상을 얼만큼 해 주겠다는 확답이 가장 좋은 사과문입니다.
역대로 기업들중 제대로 보상해 주고도 사과문에 보상만 이야기 하고 재발 방지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경우 대다수 전부 불매운동에 접어들었죠.
특히 과거 모 살균제 기업은 심각하게 한국땅에서 퇴출 당했죠.
그리고 원청인 외국기업은 한국땅에서 완전 철수 했고 해당 브랜드는 다시는 한국땅에 들어오지 못하고 전혀 다른 브랜드로만 겨우 겨우 들어 왔죠.
지금 일본 브랜드 몇몇은 살아서 한국땅에서 허용되는데 대다수 일본 브랜드는 여전히 한국에서 낮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죠.
과거 일본 브랜드 판매율을 비교하면 반토막..
결국 사과문 잘 못 쓰면 그렇게 망가집니다.
내가 좋아 하는 브랜드가 그렇게 망가지는 경우 정말 싫더라고요.
남양유업처럼 제대로 망가지면 다시 일어설수 없어요.
남양유업이란 이름은 다른 이름으로 아직도 버젓이 팔아 먹고 있지만, 뭐 매출이 옛날만큼 안나옵니다.
소비자를 우롱하지 마세요.
소비자에게 제대로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약속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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