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1 피망파밍
작성
19.04.15 06:48
조회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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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악질적으로 악플 달고 다니면서 일부러 멘탈 터트리려는 쓰레기도 있는 모양이니 너무 타격받지 마시고 악플은 제때제때 삭제하거나 무시하시길 바랍니다 피해자가 더 생기지 않길 바라면서 올립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51 라토르
    작성일
    19.04.15 07:10
    No. 1

    ㅇㅇ 유동닉 갖다 붙여놓고 뻘소리 해놓는 거 보니 어디 사이트인지 알겠네요. 자랑은 하고 싶고 신상 털린 건 겁나는 전형적인 비겁자 X따 마인드 쓰레기죠. 저런식이니 저 사이트 자체가 폐기물 집합소로 느껴져요. 진짜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25 orMyo
    작성일
    19.04.15 09:48
    No. 2

    와... 설마 저렇게까지 트롤에 인생의 노력을 쏟아붇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OneDrago..
    작성일
    19.04.15 13:26
    No. 3

    글쓴거 쭉 읽어 보았는데

    나름 제가 설정충이고 제가 쓰는 글이 요즘 인기있는 글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논리적으로 궤변이 아닌이상 설정 오류같은거 찾아주면 어이쿠 감사합니다. 할수도...

    저렇게라도 관심가져 주었으면 뎃글이나 조회수라도 많이 나올듯...쩝...
    (악플보다 무관심이 더무서워요 ㅜ,ㅜ)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5 orMyo
    작성일
    19.04.15 18:16
    No. 4

    그건 목마르다고 망망대해에 표류하면서 바닷물을 마시겠다는 것과 같이 들리네요... 위 사례는 어떤 말로도 절대 가볍게 받아들일 수 없는 악질행위입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OneDrago..
    작성일
    19.04.15 19:57
    No. 5

    악질이 맞습니다. 본문에 캡처된 내용은 피해자가 고소해도 아마 증거로 인정될겁니다.

    하지만 초보작가라면 몰라도 전업작가라면 프로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 내용을 쭉 읽어 보았지만 주로 멘탈흔드는 작업방식이 선동이나 글을 오류를 가지고 지적하며 멜탈흔드는거 같던데 그런걸로 멘탈흔들릴거면 프로의식이 부족한것이라 생각합니다.

    근본도 없는 악의적인 말이라면 명예회손으로 고발하면되고
    선동한다고 해서 선동당하는 독자가 있다면 그만큼 작가 본인이 부족한 글을 쓰고 있다고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의 개연성이나 설정충돌 지적질? 그것도 작가가 잘못한겁니다.
    전 그런 프로의식도 없이 글을 쓰다가 고작 선동질과 글의 개연성, 설정충돌을 지적한다고 해서 멘탈깨지고 연중할거면 그사람은 작가와 안맞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1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22 공달
    작성일
    19.04.16 01:52
    No. 6

    음...사실 전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그만큼 제가 작가라는 이름에 무게감을 두고 있지 않아서 그런 거겠지만... 제 경우엔... 음... 부끄러운 말이지만, 조금만 그럴 듯해도 아, 하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 하고 손쉽게 이끌려다녀서 손쉽게 선동될 것같고... 애초에 선동하는 사람도 어떻게 선동해야할 지 정돈 잘 알고 선동할 것같아서... 선동당하는 독자는 생각보다 많을 것같거든요... 물론 개연성이나 설정충돌 지적해주는 건 도리어 고마워해야할 일이겠지만,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 다르고 당연히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글'을 쓰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많이 써보면서 느낀 점은 욕심을 내면 반드시 다른 단점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이걸 이렇게 써보면 이러이러한 장점이 생기는 대신 이러이러한 단점이 생기고...그 단점을 고치고자 뭔가를 바꾸거나 함께 곁들인다면 장점이었던 부분이 사라지거나 다른 단점이 생기고...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아...진짜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글을 쓰는건 사실상 불가능한 거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미숙한 작가가 있다면...역시 미숙한 독자도 있을 것이고... 또 여러 사람이 좋은 소리 할 때면 나 혼자 싫은 소리 하기 눈치보이고 그럴 수 있잖아요? 마찬가지로 글도 많은 사람들이 안좋게 얘기하면... 저 혼자 좋은 말 쓰기 눈치보이고 그럴 거같습니다...

    객관적인 평가에서도 괜찮은 작품이. 단 한 사람의 악의로 인해 무너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독자로서도 안타까운 일이지 않을까 싶어요... 뭔가 무조건 작가에게도 잘못은 있다는 말처럼 느껴져 얘기해보았습니다ㅜㅜ 아니었다면 죄송합니다. 더불어 이 댓글을 보시고 기분 상해하실 다른 분들에게도 죄송합니다.

    쓰고 보니 제가 얼마나 소심한지 알겠네요. 프로 작가는 절대 못될 거같습니다. 뜨허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OneDrago..
    작성일
    19.04.16 02:14
    No. 7

    음...정말 선동하고자 마음먹는 다면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 선동이라고 저 또한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글뿐만아니라 평소 사회생활에도 지적이 있으면 한번 생각해보고 합당한 부분만 고치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과감히 무시합니다. (은근 트러블메이커) ㅋㅋㅋ

    모든 사람이 만족하는 글을 쓰는 건 정말 천재들이나 그렇게 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제가 만족하고 저와 취향이 비슷한 독자들이 만족하는 글을 쓸려고 합니다.

    욕심내지 않고 최대한 세계관에 충실하면서 개연성을 챙기고 그 다음에 독자가 제 생각을 이해하기 쉽게 쓰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로지 재미만을 위한다면 양.판.소.를 쓰고 있겠죠 ㅋㅋㅋ

    음.... 다른 사람 눈치 보지 마세요. 비록 작가가 독자들에게 인기를 빌어먹고 사는 직업이지만 작가는 소설이라는 문학을 쓰는 감독이고 예술가입니다.

    예술영화 만드는 사람, 예술작품들 보면 때로는 많은 논란이 있기도 합니다.

    정말 예술가로써 자존심이 있다면 단 한사람의 악의가 아닌 다수의 독자들을 위해 작품으로 말하고 작품으로 승부를 봐야죠.

    단 한사람의 핑계를 대기에는 연재중단은 작가를 믿고 연재를 따라와 주는 독자들을 배반하는 행위라 생각하기에 저렇게 적은거에요.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22 공달
    작성일
    19.04.16 02:49
    No. 8

    앗. 정성어린 답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실 그게 정답인 거같습니다. 지적이 있으면 합당한 부분은 고치고 그렇지 않다 생각하는 부분은 무시하고 일일이 지적에 반응해주면 뭔가 본문에 나온 악질 사람들의 맛좋은 표적이 될 거같단 생각도 들고요... 나 자신은 내가 잘 안다는 말처럼 내 작품은 내가 가장 잘 알 거란 생각도 드네요.

    세계관 충실하고 개연성 챙기면서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라니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이상적인 목표같습니다. 저도 글쟁이로서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얘기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작품으로 말하고 승부를 본다니 멋지네요.ㅎㅎ 저도 연중만큼은 해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다만 '고작 그런 걸로'로 여길 범주가 아닌 것도 있다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이러한 범주가 아닌 것엔 프로작가더라도 멘탈유지 어렵지 않을까... 싶었답니다. 사실 댓답글 달면서도 왜인진 몰라도 굉장히 떨리고 무서웠는데 작가님 댓답글을 읽어보니 작가란 직업이 갑자기 무섭게만 느껴져서 그랬던 거같네요. 막상 댓답을 읽은 지금은 오히려 안도가 됩니다. ㅎㅎ 긴 글 읽고 정성어린 답글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건필하시고 쓰시는 글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OneDrago..
    작성일
    19.04.15 20:12
    No. 9

    작가는 연예인, 유튜버와 더블어 대중에 빌붙어 그 인기로 먹고사는 직.업.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프로의식을 가질 필요성이 있습니다.

    대중적인 것이든 매니악한 것이든 예술적인 것이든 글의 소재는 작가의 선택이지만
    그 어떤 글을 쓰던 잘 쓰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 또한 본인 스스로 져야지요.
    (수익문제 뿐만아니라 작품에 대한 평가도.....)

    조회수나 인기를 떠나 정말 잘 쓴 글이라면 저런 악질적인 행위가 통할까요?

    물런 프로의식도 좋지만 작가도 사람이다보니 멘탈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라면 고작 그런걸로 연재 중단같은 카드를 꺼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자신의 멘탈이 약해서 연재 중 평가에 휘둘릴거 같다면 글을 다 쓴 뒤에 연재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12 새늬마로
    작성일
    19.04.16 11:58
    No. 10

    맞는 말씀이신데 너무 자신의 멘탈을 믿지 마세요 ㅎㅎ 막상 닥치면 힘들어요. 멘탈 깨진다는 게 꼭 공황장애처럼 생각하시는데 그게 아니라 아주 원론적인 하나, 글이 안 써져요. 이것도 마음에 안 들고 저것도 마음에 안 들고... 댓글에 상처를 받지는 않고 걸러서 들었다고 자신은 생각하지만 자신의 글이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보이기 시작한 순간, 이미 멘탈이 갈라진 겁니다. 괜히 연예인이 죽는 게 아니에요. 옆에서 보면 그깟거 돈 벌었으니 그만두면 되지, 라는 말을 쉽게 하지만 막상 당하면 무엇보다 힘들 수 있어요.

    찬성: 3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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