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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일하느라 못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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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들 재밌으라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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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고 글로 쓴 글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단지 그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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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 싶은 것은 있는데 달변가가 아닌지라 말로는 제대로 할 수가 없고
전하고 싶은 것은 있는데 여러 사람에게 내 의견을 진솔히 말할 장소도, 기회도 없습니다
제 경우에는 그게 글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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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만화를 그리고 싶었죠.
그러던 도중 게임 판타지라는 걸 접하게 되고, '써보고 싶다.'라는 욕구를 느껴서 써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큰 매력을 느꼈죠.
물론 당시엔 지금보다 어렸기에 더 쉽게 생각했습니다.
'피를 뒤집어 쓴 꼬마 아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려면 제 실력으로는 한 시간 정도를 투자 해야 하는데, 글을 쓸 때는 '피를 뒤집어 쓴 꼬마 아이'라고 써버리면 된다는 개념이었죠.
그때부터 그림보다는 글을 쓰는 데에 재미를 붙이고... 지금도 쓰고 있습니다.
물론 갈수록 그 때의 생각이 얼마나 안일했는지, 글을 잘 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실감하면서요ㅠㅠ
목적을 따지자면 제가 처음으로 장르소설을 접했을 때의 재미와 감동을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 스스로가 느끼는 재미, 출판으로 인한 수익. 모두 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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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게 재미있어서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가끔은 선작수 떨어트리는 재미로 쿨럭!
충성도 낮은 독자들 제거용으로 연재주기를 늦추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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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 자신의 만족감을 위해서 글을 씁니다.
스스로 납득할만한 글과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자기만족을 위해 쓴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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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저도 읽는 것보다 제가 쓰는게 더 재미있고.. 축구도 보는 것 보다 뛰는게 더 재미있고.. 제가 뭔가 직접 창조하고 행동하고 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글쓰기를 시작한 것이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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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싶은 이야기를 만듬과 동시에 간접적으로 이념이나 글쓴이 본인의 생각을 집어넣으려구요. 재미는... 글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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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데 이유가 어딨어! 그냥 쓰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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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무엇보다 솔직하게 표현할수 있는 일기부터 시작해서 글쓰는게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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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재밌어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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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미를 주기 위해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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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심심해서. 지금은 독자를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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