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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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kaliss
- 14.07.14 03:25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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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5 매일글쓰기
- 14.07.14 03:3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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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 kaliss
- 14.07.14 03:35
- No. 3
음.. 많은 사람들이 보고 호평을 남긴다는 것은 그만큼 좋은 글이라는 뜻이기도 하겠지요. 그런데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 중에 예카마엘님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이 아무도 없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아, 이건 좀 이렇게 했으면 좋겠는데'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미 많은 호평이 달려있고, 인정을 받고 있는 글이라 그냥 넘어가는 사람들이요. 제 생각이 틀리지 않는다면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저는 그런 류의 댓글을 다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소위 잘나가는 글을 쓰고 있더라도 한번쯤은 다시 퇴고를 하게 되는 게 자신의 글을 아끼는 이의 행동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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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8 원스타
- 14.07.14 09:5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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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대원(大遠)
- 14.07.14 03:3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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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5 매일글쓰기
- 14.07.14 03:3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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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매일글쓰기
- 14.07.14 03:3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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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1 정주(丁柱)
- 14.07.14 03:51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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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1 정주(丁柱)
- 14.07.14 03:5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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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5 매일글쓰기
- 14.07.14 03:58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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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정주(丁柱)
- 14.07.14 03:51
- No. 11
질문에 답하기 전에...
짧은 문장을 봤을 때, 로마-빌라도-동방 등에서 아마 연재하시는 소설중 리ㅂㅇㅂ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맞을 것 같군요. 즉 배경지식이 있으니 이해하기 좀 편하네요. 여하튼 그런데 그 밑에 쓰신 독자의 평... 은 좀 비약이 심하시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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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는 모든 음유시인들을 맞이하며, 그들의 술에 독을 타라."
로마의 귀족이 상대가 아니라면, 굳이 죽이는 것에 이유를 붙일 필요도 없었다. 병사들이 명령을 받고 물러난 후, 빌라도는 머릿속으로 동방국가를 향한 원정의 이유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군대를 움직이기 위해선 황제의 허가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때 황제에게 [7살난 소년]이란 단어가 절대 들어가게 해선 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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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문장을 가지고서는 그만큼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예시를 한 것이고, 제가 졸리기에 뭔가 꼬여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사람들이 욕을 한다고 칩시다. 재미 없다고 욕을 한다고. 뭐 알 수도 없는데 글을 저따위로 쓰냐고 욕을 한다고 치면...
그런 독자라도 있는게 어딥니까?
... 대부분은 무관심입니다.
막장드라마는 욕을 먹으면서도 시청률이 높고 사람들이 많이 압니다.
웃긴 일이지만 안티 팬도 팬입니다. 그리고 이 기본적인 츤츤 속성의 사람들이...
제가 생각하는 독자의 가장 냉철한 판단은 발로 투표하는 것입니다.
발로 투표한다, 즉 입장의 가부를 결정한다는 뜻인데, 재미가 없으면 보러 안갑니다.
특히 글의 앞부분에 우르르 몰렸다가 점차적으로 사람들이 적게 보는 경우가 그러한데요... 물론 또 장기적으로 연재하는 경우에야 그렇게 되는게 중복 조회가 되니까 가능한거겠지만, 여하튼 사람들은 점차적으로 발길을 끊게 될 것입니다.
긍정적인 댓글, 비평이나 비판이 없는 순수 감탄이나 감사 건필을 비는 댓글의 갯수가 많으면 물론 그것은 좋고요.
하지만 뭔가 비평과 비난이 많은 글은 그 글이 나쁘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안티팬도 팬이라고 비평/비난이 많아도 인기 있을 글은 인기가 있습니다. 분명 누군가는 시샘하는 입장에서 비평/비난 하기도 합니다. 저도 예전에 그랬기에 압니다. 다른 사이트가서 왜 그 사이트는 무협/판타지는 전멸이고 다른 장르만 보냐고, 글도 못쓰는데 인기있는데, 그게 글이냐고 비평/비난 하기도 했는데, 저의 비평/비난 따위는 인기를 깎아내지도 못했습니다. 그저 안티팬도 팬이라 그런지 조회수 하나 늘려주고 댓글 수 하나 늘려주고 말았죠.
물론, 글을 보면서 작가가 빠트리는 것이나 부족한 점을 지적해주고 비평해주며 독자가 작가와 함께 글을 완성시키는 것이 인터넷 연재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장점 이라고 봐야 하는데, 문제는 있습니다.
댓글을 쓴 독자의 의도나, 댓글을 받아들이는 작가의 태도에 따라 변하기도 한다는 겁니다.
개인적인 취향이나 이것 저것에 대해서는 결국 '발로 투표'한 결과인 '조회수'나 '선호작 수'등의 객관적인 지표로 평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그 뭣이냐...
정말 졸리긴 하네요.
여하튼 가급적이면 비평의 선은...
'앞에서 한 말과 다르다.' 는 것을 지적하는 정도나,(가끔 작가가 오래 쓰다보면 자기가 한 설정을 까먹기도 하거나, 뭐 여타 상황 발생으로 꼬이기도 합니다.) 아니면 '오타'를 지적 하는 정도 그리고 글이 크게 흥미를 유발하지 않는다던가 최근들어 너무 짧다, 길다, 늘어진다 숨넘어간다 등등.. .분위기 등에 대해서는 비평 할 수 있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 할 수 있을겁니다.
다만, 당신의 이러한 설정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런 구조로 쓰는 것 보다는 저런 구조로 쓰는 것이 더 좋을텐데 등의 설정이나 구조적인, 작가가 고유권한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건드리면... 작가가 좋게 안봅니다. 가끔 뭔가 작가가 큰 설정을 해놨고, 만일 그것이 그 글의 전부인 설정 중 하나인데 독자가 그것을 전면적으로 부정해버리면 그 글이 모두 휴지통으로 가야 할 글들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런 부분은 민감하니 건드리면 안되는 것이죠...
이런 말이 있는데...
입장바꿔 생각해본다고...
내가 저 사람 입장이면 어떨까, 저 사람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하고 지켜보는 것이 배려의 시작과 동시에 작가에게는 캐릭터의 다양성의 증가를 불러오는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전 배려심만 넘치는 듯 하면서 사실은 배려심이 제 기준이라 이게 배련지 아닌지 구분이 모호하네요.
그리고 졸려서 점점 뭐라고 쓰는지 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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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5 매일글쓰기
- 14.07.14 03:5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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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1 정주(丁柱)
- 14.07.14 04:00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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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5 매일글쓰기
- 14.07.14 04:01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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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1 정주(丁柱)
- 14.07.14 04:07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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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정주(丁柱)
- 14.07.14 03:59
- No. 16
비밀댓글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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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5 매일글쓰기
- 14.07.14 04:00
- No. 17
비밀댓글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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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1 정주(丁柱)
- 14.07.14 04:04
- No. 18
비밀댓글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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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1 정주(丁柱)
- 14.07.14 04:04
- No. 19
비밀댓글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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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롤창조
- 14.07.14 05:39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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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불꽃
- 14.07.14 09:11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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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원스타
- 14.07.14 10:01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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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8 원스타
- 14.07.14 10:02
- No. 23
Commen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