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45 매일글쓰기
- 14.07.12 16:39
- No. 1
-
답글
- 작은불꽃
- 14.07.12 16:42
- No. 2
-
- Lv.37 샌드박스
- 14.07.12 16:42
- No. 3
확실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당.
ex.1)
“최승현.”
“응?”
문을 열기 직전에 들려온 김상연의 목소리에 나는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렸다.
김상연의 얼굴이 코앞에 다가와 있었다.
무언가 따뜻한 것이 입술에 맞닿고 있었다.
이해하기도 전에 본능적으로 두 눈을 감았다.
가벼운 딥 키스에 서로의 타액이 실처럼 늘어졌다.
이정도 애정 표현은 충분히 가능한겁니다.
내용 전개상 필요한 부분이면 19세라고 볼 수 없습니다잉.
한 발 더 나아가서.
ex2)
“고마워. 살아줘서.”
남자는 여자에게 진하게 입술을 마주쳤다.
이제 이정도의 짧은 애정의 표현은 일상이 된 터였다. 언제 서로를 잃을지 알 수 없었으니 그들의 애정 표현에는 일말의 스스럼도 존재하지 않았다.
“변태.”
“이 정도로?”
“그거… 다리에 닿아.”
“어쩔 수 없잖아. 다름아닌 너니까.”
둘은 격정적으로 몸을 섞었다.
이것도 19세라고 볼 수 없습니다.
이정도 표현은 연인 사이를 그리는데 충분히 가능한 겁니당.
하지만...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적나라한 정사 씬을 그린다든지..
그러면 그건 19세가 맞습니다.
내용 전개상 굳이 저 한 문장 이상을 쓸 필요는 없으니까요.
또는 내용 전개와 필요 없는 상상 혹은 꿈 속의 정사씬이라든지...
그런 목적으로 쓰는 글이면 그건 19세가 맞습니다.
-
답글
- 작은불꽃
- 14.07.12 16:45
- No. 4
-
답글
- Lv.43 소리안남
- 14.07.13 17:42
- No. 5
-
- Lv.37 샌드박스
- 14.07.12 16:44
- No. 6
-
답글
- 작은불꽃
- 14.07.12 16:48
- No. 7
-
답글
- Lv.37 샌드박스
- 14.07.12 16:49
- No. 8
-
- Lv.27 므암
- 14.07.12 16:49
- No. 9
-
답글
- 작은불꽃
- 14.07.12 16:53
- No. 10
-
- Lv.37 샌드박스
- 14.07.12 17:01
- No. 11
말 꺼낸김에 몇 자 덧붙여볼게요 ^^
성적 코드 없이 갈 수 있습니다.
근데 뭐라고 할까... 장르에 따라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꿈과 희망을 갈구하는 정통 판타지. 이런 글에서는 사실 성적인 코드가 필요없습니다. 없이 가도 작품의 완성도는 차이가 없습니다.
근데 음울한 세기말적인 소설이라면 이건 현실적인 면에서 시너지가 됩다고 생각합니다. 코드의 차이죠. 물론 그런건 애초에 19세 붙이고 시작해야겠지만요.
애매한건 중도에 걸친 글입니다. 19세까지는 아니나 중도에 걸친 글... 선에 걸칠 정도로만 묘사를 하는글. 그걸 보고 안보고는 결국 독자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답글
- 작은불꽃
- 14.07.12 17:41
- No. 12
-
- Lv.41 거믄밤
- 14.07.12 17:11
- No. 13
-
답글
- 작은불꽃
- 14.07.12 17:43
- No. 14
-
- 김정안
- 14.07.12 17:18
- No. 15
-
답글
- 작은불꽃
- 14.07.12 17:36
- No. 16
-
- Lv.20 그린데이
- 14.07.12 17:19
- No. 17
-
답글
- 작은불꽃
- 14.07.12 17:34
- No. 18
-
- Lv.76 마코슈
- 14.07.12 17:23
- No. 19
음 딱 정하자면..
NON-H 즉 모든 성적 묘사가 없고 폭력적이지 않을 경우 ALL이고
모든 성적 묘사가 없으나 다소간의 폭력적인 묘사가 있다면(거의 대부분일겁니다.. 무협소설은 무조건 이등급이죠..) 12세
삽입만 하지않을뿐 이와 관련된 묘사가 들어간다면 15세
삽입까지 들어간다면 19세 - 순애에 가까운 성적묘사정도죠..
삽입부터 좀더 깊은 짓... 다들아시는 그 변태스러운 모든행위들까지 해버리면 25세입니다.
이중 문피아는 ALL과 19금만 있으므로 무갸무컁님의 말처럼 삽입부분만 없다면 모든게 허용되겠네요. -
답글
- 작은불꽃
- 14.07.12 17:33
- No. 20
-
- Lv.51 우이윤지
- 14.07.12 17:27
- No. 21
-
답글
- 작은불꽃
- 14.07.12 17:34
- No. 22
-
- Lv.76 석박사
- 14.07.12 19:16
- No. 23
-
답글
- 작은불꽃
- 14.07.12 19:24
- No. 24
-
답글
- Lv.7 악전고투
- 14.07.12 20:05
- No. 25
-
답글
- 작은불꽃
- 14.07.12 20:10
- No. 26
-
답글
- 김정안
- 14.07.12 22:58
- No. 27
-
답글
- 김정안
- 14.07.12 23:03
- No. 28
-
답글
- 작은불꽃
- 14.07.12 23:55
- No. 29
예술가라... 정말 스스로를 예술가라 생각하십니까?
전 아직 글쟁이도 아닌 어줍잖은 수습이라 생각하는데... 부럽습니다.
그리고 예술이란 이름으로 모든 것이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이야말로 엄청난 착각이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예술이란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 한계를 뛰어넘는 노력을 포함합니다. 김정안 님의 표현들은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한 표현이었습니까, 아니면 단순히 말초신경을 자극하기 위한 것이었습니까?
저는 김정안 님의 글을 보지 않았으니 모르겠습니다만, 본인은 대답할 수 있겠지요. -
- 김정안
- 14.07.13 00:15
- No. 30
Comment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