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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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4.06.09 21:0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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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샌드박스
- 14.06.09 21:0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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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3 흐후루
- 14.06.09 21:26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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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顯月
- 14.06.09 21:3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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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7 샌드박스
- 14.06.09 21:39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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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J.H.Kim
- 14.06.09 22:0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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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여루별
- 14.06.09 22:10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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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유상
- 14.06.09 22:3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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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웨느
- 14.06.09 22:36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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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水月猫
- 14.06.09 23:2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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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은서우
- 14.06.09 23:43
- No. 11
그...별로라는 여자주인공을 두고 이야기를 쓰는 글쟁이입니다. 저는 먼저 키르키스 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기존의 장르소설 주 향유층이었던 남자독자들을 포섭(?)할 여자주인공의 이야기를 쓰고 싶으신 건가요? 아니면 여자독자들을 주독자층으로 삼고 더 많은 여자독자들을 끌어모을 여자주인공의 이야기를 쓰고 싶으신 건가요?
그에 따라 글의 방향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판타지라는 하나의 장르에 묶이더라도 그에 관련된 이야기의 성격들이 조금씩 달라지듯이 말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문피아가 남자독자분들이 월등히 많은 곳이긴 합니다만, 여자독자들도 있습니다. 여주의 소설들을 쓰시는 분들만 해도 꽤 되시는데요? 그러니까 (그럴 리가 없겠지만....)주인공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주눅드시지 말라는 겁니다. 장르문학을 창작하고 즐기는 독자층은 점차 다양해지고 분화되어가는걸요. -
- Lv.1 [탈퇴계정]
- 14.06.10 00:03
- No. 12
중요한 건 작가가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주인공이 남자건 여자건, 재밌는 사건과 재밌는 캐릭터, 그리고 마지막까지 지켜지는 캐릭터의 성격. 등이 좋으면 보니까요.
그런데 일부 남성 분들은 "여자가 무슨 주인공이야. 답답해, 답답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고, 여성 분들은 "남자가 주인공인 건 전부 여러 여자가 한 남자가 좋아서 죽는 그런 글 아냐? 그런 걸 왜 보는 거야?"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분명 계십니다.
뭐... 각자 기준이 다른 건 알겠지만 참 씁쓸하죠. 실제로 여주판타지라는 머리말을 걸고 연재한 어느 작품이 N 포털사이트에서 정식계약까지 할 정도로 아예 안 보는 건 아닌데, 아직까지도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
- Lv.27 10시간
- 14.06.10 01:27
- No. 13
1. 여성작가... 여성작가가 쓰는 글을 잘 안 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남주라고 해도 이상합니다. 전 남주라고 해도 여성작가 글 보기 싫어요. 이상하거든요. 여주 일때는 그냥 넘어가고 남자가 남자가 아닌 경우가 많아요. 그 표가 많이 안 나는게 이수영 작가. 전민희 작가 글은 제가 안봐서 모르겠음. 아무튼 여성작가는 표가 많이 남.
2. 여주... 전 신선함을 좋아하기도 하겠지만 여주면 스토리가 달라집니다. 그러니까 대충 어떻게 되고 어찌되겠지 생각하는게 있는데 그게 여주 글은 남주 글과 다른 루트로 가는 거죠. 일단 그게 생소하기도 하고 안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되게 잘 쓰고 재밌으면 볼만하죠. 근데 그런 경우는 적겠죠. 남성작가가 여주 글 쓴다하면 아마 말만 여주지 별 차이 없을 것 같네요. -
- Lv.47 남가
- 14.06.10 03:53
- No. 14
기억에 의지해 말씀드리자면 조연으로 나오는 여성캐릭터로 인해 글을 그만 읽게 된 경우, 캐릭터도 문제였지만 글 자체도 퀄리티가 그리 좋진 않았습니다. 글은 너무 좋은데 캐릭터만 이상하다? 하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니 하차하게 되는 이유가 단지 캐릭터때문만은 아니게 되는거죠.
하지만 주인공이라면 일단 전체적인 느낌이 달라지는건 사실입니다. 가장 비중이 많고, 전체적으로 모든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야 하고, 캐릭터의 생각, 사상등이 가장 많이 전해지는 주인공이기 때문에 단지 캐릭터일 뿐만이 아니라 글 자체라고도 보여집니다. 주인공이 허술하다면 글도 덩달아 허술하게 느껴지는거죠.
또한 주인공 조연 가릴것 없이 여성캐릭터에 공감이 안되는 경우는 독자가 여자라서 더 잘보인다기 보다 누가봐도 공감이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
- Lv.99 월충전설
- 14.06.10 10:21
- No. 15
사실 전 여주소설을 기다리고 있는편입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제 기대에 미치치 못하더군요.
재미를 위해 소설을 보는데 여주인공이 절 실망시키는 이유.
1. 수동적. 주인공이면 뭐합니까? 끌려가는데. 물론 끌려가는 남자주인공도 별로 재미없습니다.
2. 환상속의 그대. 여자들이 로망으로 생각하는 남자는 같은 남자들이짜 재수없는 경우가 많죠. 컴플렉스 때문이라고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거랑은 상관없어도 현실감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3. 남자가 쓴 (잘못 쓴)여주. 다른 의미로의 환상속의 그대. 현실감이 없는 (여자)캐릭터가 삐걱삐걱 걸어다닙니다.
4. 설정과의 괴리. 하긴 이건 소설 자체의 문제지 남자 여자의 문제는 아니죠.
뭐 여러가지 더 있는것 같은데.... 그냥 여기서 줄입니다. ㅋ -
답글
- Lv.1 [탈퇴계정]
- 14.06.11 09:31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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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 [탈퇴계정]
- 14.06.11 09:31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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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존이
- 14.06.11 04:13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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