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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어서 뒤로 가기 누르려 했다가, 눈을 떼지 못하고 다 읽어버린 나란 사람... 작가 뿐만이 아닌 모든 예술가에게 해당하는 처참한 현실. 그 고통 속에 우리는 스스로를 찢어발기며 살아 남습니다.

모든 작가, 예술계 종사자 분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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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죠 솔직히.
저도 그냥 쳐박혀서 글만 쓸 수 있으면 하는 소원이 있어요.
제일 행복한 시간이며 제일 가치있는 시간인데, 현실의 여러 맘모니즘적 가치들이 나를 사로잡고 있으니까...
서로 평가하고 평가받고, 수근대고 비난하는 이 세상에선 절대 불가능할 일이에요.
자아를 실현하고 자기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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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저는 학교 교육의 문제와 일반인들의 개인 시간 부족때문 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딱딱한 교과서를 강제로 하루종일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봐야하니. 책이라면 신물이 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사회생활하면서 밤늦게까지 일하니 개인시간이 없어 취미활동을 즐길 여유가 없습니다.
설사 여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미 질릴데로 질린 '책' 보다는 다른 자극적인 취미를 찾게 되는 현실.

제가 책을 잠깐 멀리했던 이유였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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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하면 작가 입장에선 일본은 참 좋은 나라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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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절규가 들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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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은 ...로또 당첨 되면...매일...좋은 음악과 구수한 거피향이 흐르는 카페에서...부지런히 타자치고 고민하고 생각하고 상상하며 지내는 것을 꿈 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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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작가분들의 고민이네요...
롯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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