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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개인적으로 저는 문피아에는 가급적 댓글이나 글은 안쓰려는 사람인데, 여기에 한번 달아봅니다.
현재 페이지의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만 봐도 왠지 엄격해서 글을 쓰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고, 조금 심한 말을 쓰는 사람이 있으면 완전 쓰레기가 되어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댓글이나 글은 쓰지 말아야 겠다는 마음을 먹었던 것 같네요.
아... 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 댓글에 댓글을 달아서 논쟁을 하시려 해도 답글은 없을 거에요. 동의하지 않으신다면 그냥 무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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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무림때 부터 좋아했고 군대 다녀와서도 꾸준히 모니터링은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글 맞춤법 어휘 띄어쓰기 등 가벼운 농담글 하나 쓰기 힘들어서 안써요. 직장에서도 신나게 문서작성하고 와서 여기와서 글읽고 잡담하고 싶어도 여기서도 지적이니...ㅋㅋ도 쓰고 싶은데 욕먹을것 같아서 못쓰고 분위기 이상해지고 나서 그냥 댓글 안쓰게 되었네요. 근데 저는 예전이 그립네요. 철자가 틀리던 말던 서로 농담따먹기하고 놀던.. 예전에 고무림에서 처음 무협게임 홍보해서 선물 준다고 열렙했던 기억이 선명하네요 나름 신나게 늑대잡고 렙업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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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그리고 마음쓰심에 감사드립니다... 소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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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같은 초보들에게 정말 위로가 되는 글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마음 속 추천 꾸욱 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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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론적으론 비슷한 생각이지만 원론적으론 전혀다른 생각입니다. 좀 더 가볍게.... 감자탕집처럼 되면 좀 곤란하겠지만 그래도 좀 더 가볍게 사람들이 글을 올리고 댓글을 올릴 수 있다면... 그런 의미에서 mars37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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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도 않고, 보지도 않는 글에 대해 댓글을 달정도로 친절하지는 못한듯하네요.
간혹보면 작가들에 반하는 글이 올라오면 벌떼처럼 달려드는 모습도 있고, 토론은 좋다생각하는데..그냥 말싸움인경우도 많고, 그런거보면서 글을 달기보다는 관망합니다.
무한한 작은 애정보다는 유한한 관심으로 경쟁력을 높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댓글이나 글을 안쓰는 사람입니다만, 읽어보고 정말 괜찮은글은 가끔 추천도 하고 댓글도 답니다. 이렇듯저렇듯 좋은글은 주머니속 송곳처럼 튀어나오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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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해야할 이유는 없고 소득도 없을 듯 합니다.
지치지 않은 분만 가능한 것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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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독자들도 문피아가 불편해진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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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될 의무가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댓글 안단다고 안 좋은 소리 들을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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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는 다수가 나쁘다는 인식이 왜 생긴건지;
애초에 고무림때부터 이곳은
글 좋아하는 사람들의 놀이터이지 않았었나?
뭔가 작가 양성소가 된듯한 분위기
그런 책임씌우기는 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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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가져주는걸 감사해야지. 왜 관심 안가져주냐고 나쁘다는 소리 들을건 없다고 보는데요. 문피아는 정말 작가편향적인 것 같아요. 가끔씩은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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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말씀에 오류가 있으신게

문피아의 글이 수만개씩 있는게 아니라서

몇개의 글을 꾸준히 연재만해주신다면

저같은 분들은 알아서 찾아서 보십니다

그리고 정말 재미있어서 먼가라도 해주고싶어질때 리플하나 달죠

"작가님 정말 재미있습니다" 라고요

스토리나 소재가 저랑 맞지 않을땐 글의 문법이나 재미가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이렇게 되면 스토리나 소재에 딴지를 걸수 밖에 없는데

글이 오탈자가 있다거나 문맥이 맞지 않다거나 흐름이 이상하거나 할때는 한두마디 해드릴순 있지만

스토리나 소재로는 머라고 하면 안되는거죠

요리사한테 단체로 먹는음식에 단거 싫은데 설탕뿌린다고 무어라할수 없는것처럼요

그럴땐 조용히 나가게 되죠...

무관심으로 보여지실수 있겟지만,,,, 무관심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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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추천글 썻다가 댓글로 까였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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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은 오래전부터 많이 불편해 했습니다. 작가중심 싸이트에서 독자들 보고 뭘 더 어쩌라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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