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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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정주(丁柱)
- 14.03.28 18:2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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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산송장
- 14.03.28 18:2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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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Bibleray
- 14.03.28 18:2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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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꾼고매
- 14.03.28 18:3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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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2 모난정
- 14.03.28 18:39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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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 꾼고매
- 14.03.28 20:10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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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2 모난정
- 14.03.28 20:5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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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구술사
- 14.03.28 18:58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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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길도옹
- 14.03.28 19:06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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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4.03.28 19:28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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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지하™
- 14.03.28 19:40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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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0 발로쓴다
- 14.03.28 20:23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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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네르비
- 14.03.28 20:48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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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태란
- 14.03.28 21:58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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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8 태란
- 14.03.28 21:59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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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7 나만의낙원
- 14.03.28 22:04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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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바람에향기
- 14.03.29 00:31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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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이장원
- 14.03.29 03:34
- No. 18
장르소설, 그 중에서도 판타지 소설이라는 게 있다는 걸 인식하고 읽은 건 초6때 용의 신전이 처음이었습니다. (지금 검색해 보니 98년에 출판됐군요. 나온 지 2년만에 읽었네요.) 그 전에 드래곤라자를 읽었을 때는 소설끼리 다르게 분류할 수 있다는 개념 자체가 없어서 7살때 읽은 어린왕자하고 다를 게 없는 그냥 소설이었거든요. 판타지인 드래곤 라자를 접하기 전에도 훨씬 전부터 무협지를 봤었는데 아마 10살 즈음에 처음 봤을 겁니다. 그런데 처음 본 게 뭔지는 기억이 안 나요. 확실히 기억나는 건 초4때 본 자객십결입니다. 어린 나이에 보기에 초반 임팩트가 강했었나 봐요. (지금 나이에는 충분히 예상 가능한 반전입니다만 ㅎㅎ) 말 나온 김에 추천! 요즘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지 않는다는 게 아쉬운 작품입니다. 초등학교때 본 무협지가 잘 생각이 안 나는 건 시간이 오래 지나기도 했지만 그때는 동화책, 위인전, 과학잡지, 수필집 안 가리고 책이라면 다 똑같이 안 가리고 재미있게 읽고 그 다음에 바로 잊어버려서 그런 것 같아요. 아, 꼬마유령 캐스퍼도 장르소설인가요? 그건 초2인가 3인가.... 아무튼 본격적으로 장르소설에 빠진 건 중학교 들어간 다음이었습니다. 용대운, 야설록, 서효원, 백상, 김용, 고룡 등 작가의 이름을 알게 된 것도 그 시기였죠. (초딩때는 이름을 아는 무협작가가 진산밖에 없었습니다. 색마열전 때문에요.) 초룡전기 카르세아린과 폴라리스 랩소디를 보고 판타지에 푹 빠진 것도 중학교 다닐 때였고 출판된 거 말고 인터넷에 연재된 소설을 본 것도 중학생때 라니안을 알게 된 다음이었습니다. 전설의 명작 투명드래곤의 소문을 듣고 조아라를 찾아갔을 때도 중학생이었군요. 이 때 너무 깊게 빠지는 바람에 십 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도 손을 못 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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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유하아빠
- 14.03.29 11:01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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