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하는 작품이 조회수나 선작 수가 잘 안 나온다 싶으면 그걸 접고, 다른 작품을 잡아야 하는지가 궁금합니다.
지난 2년 정도를 마이너 글을 연재하며 쓴맛을 맛보다가, 이번 공모전에서 반응이 조금이나마 나오는 경험을 해 봤습니다.
물론 반응이라고 해봤자 진짜로 미약한 정도지만요.. ㅋㅋㅋ..
전까지는 조회수가 안 나오는 글들은 20화 정도에서 컷했습니다. 웬만해서 웹소설은 20~30화 정도는 되어야 기반이 보인다고들 하니까요.
전부터 공모전에도 몇 번 참여해 보고, 문피아나 다른 플랫폼에도 연재를 하면서 5작품을 넘게 버렸습니다.
물론 그 작품들이 시장 조사는 1도 안한 바보같은 옛날 감성 글이긴 하지만요.
아무튼 겨우 반응이 나오나 싶었는데, 문피아 연재 초보인 탓에 서서히 조회수가 줄어가는걸 보니 멘탈이 조금 아프네요.
그만큼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여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긴 하지만, 조금 고민이 됩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하도 머릿속이 복잡해서, 다른 작품을 하나 더 병행해서 쓸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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