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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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지하™
- 14.01.25 23:2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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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 월하몽
- 14.01.25 23:3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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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나의일생
- 14.01.25 23:29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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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 월하몽
- 14.01.25 23:3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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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보링
- 14.01.25 23:3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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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 월하몽
- 14.01.25 23:4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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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KaleidoS..
- 14.01.25 23:4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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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 월하몽
- 14.01.26 00:09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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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담화공
- 14.01.25 23:44
- No. 9
무협소설의 시대적 배경은 왕조의 교체기, 대표적으로 원말 명초의 시대나 송나라 말기가 주류를 이룰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국가의 입장에서 본다면 무림이란 잠정적인 반란세력 혹은 공무집행방해를 일으키는 일종의 군벌과 같지요. 완벽하게 기틀이 다져진 국가라면 이들을 확실하게 찍어 누르고 탄압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하지만 국가가 총체적으로 혼란스러운 왕조의 교체기라던지 이민족들과의 전쟁을 수행하는 중이라면 내부적으로 무림인들을 견제하는것은 상당히 피곤하고 어려운 일이 되겠죠. 이로 인하여 암묵적으로 국가와 무림의 상호불가침의 관계가 성립되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황위를 찬탈하고 황제의 지위에 오른 영락제가 민심을 얻기 위하여 도교를 선전수단으로 활용했던 역사적 사실과 연관지어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구파일방이 탄생된 계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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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 월하몽
- 14.01.25 23:50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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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담화공
- 14.01.25 23:50
- No. 11
나라 안팍에 혼란스러운 시기에 정도를 표방하는 종교집단이 강대한 무력까지 가지고 있다면 국가의 입장에서는 그들을 탄압하고 견제하기 보다는 적당한 타협을 통해 그들의 힘을 이용하여 국가가 미치지 못하는 영역의 치안과 법도를 유지시키는 수단이 될 수도 있겠죠. 그리고 이것이 지나쳐 자칫 그들의 권력이 비대해진다 싶으면 국가에서 인력을 파견하여 그들을 견제하고 억누르는 작업이 필요할 겁니다. 때문에 무협지에서 금의위와 동창의 등장은 충분히 개연성을 지니는 코드가 될 수 있을겁니다. 그러므로 무협지에서 자주 채용할 수 밖에 없는 배경은 송나라 말기와 원나라, 그리고 원말명초의 시기가 되겠죠. 여담으로는 이연걸 주인의 영화 황비홍이나 무인 곽원갑 역시도 청나라 말기의 혼란스러운 시대적 배경에서 등장한 영웅들의 이야기입니다. 난세가 영웅을 낳는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닐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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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 월하몽
- 14.01.26 00:02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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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견마지로
- 14.01.25 23:56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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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 월하몽
- 14.01.26 00:15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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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불가불계
- 14.01.26 08:18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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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 월하몽
- 14.01.27 14:19
- No. 16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