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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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김태신
- 14.01.18 23:4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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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 슈퍼야옹맨
- 14.01.18 23:5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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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5in저금통
- 14.01.18 23:5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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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nFeel
- 14.01.19 00:01
- No. 4
휴재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는 것이 제 경우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겪었는데 한동안 휴재를 하고 슬럼프에 빠져 힘들게 살아왔지만 그럼에도 문피아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많은 작가님의 글을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계속 읽다 보니 어느새 다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전보다 글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다고 해야 할까요. 아직 보시는 분들은 적지만 저 자신이 쓴 글의 느낌이 달라져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쓰는 게 힘들 때 많이 읽고 (정독으로) 그 느낌(공부하려는 노력이 아닌)을 받아드리려고 노력한다면 자신만의 틀이 잡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변변치 못한 의견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바랍니다. -
- Lv.3 얼가니
- 14.01.19 00:2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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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소월(小月)
- 14.01.19 01:38
- No. 6
짐 캐리 주연의 영화 '트루먼 쇼'의 마지막 장면을 보면 트루먼의 탈출을 보며 환호하던 시청자들이 이내 다른 채널을 찾는 모습이 나옵니다. 연재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조회수나 댓글 숫자 등에 초연할 수 있는 멘탈이 아니시라면 연재중지하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머릿속이 꼬인 이상 억지로 스토리를 끌고 나가 봐야 독자들께도 실례만 되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리메이크 같은 건 웬만하면 하지 마세요. 하더라도 한 5년 지난 뒤에 하십시오. 고쳤다고 해봐야 별반 달라진 게 없는 이야기는 읽는 쪽에서도 고역이고, 쓰는 입장에서도 얻을 게 딱히 없습니다. 처음엔 '이거 아니면 안된다' 싶더라도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면 괜찮은 아이디어와 스토리가 떠오를 겁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글은 쓰는 대로 올리고 분량 조금 쌓였다고 올리고 하면 안 됩니다. 분량 비축하여 올리는 습관을 가지시길. -
- Lv.12 슈퍼로봇
- 14.01.19 03:06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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