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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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사무치다
- 13.09.19 01:3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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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아스트리스
- 13.09.19 01:59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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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6 강림주의
- 13.09.19 03:30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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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6 강림주의
- 13.09.19 03:38
- No. 4
민족주의가 강한 한국의 특성상 길거리에 실업자가 들끓면 파시스트들이 득세하겠고, 이해할 수 없는 현상으로 남한이 통채로 이동했다는 상황은 자연스레 극도의 경악과 혼란을 야기하겠고 그 혼란을 틈타 파시스트들이 정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은대 만약 그렇게 된다면 열이면 열 레벤스라움을 외치면서 민족이 다른 수준이 아니라 아예 종족자체가 다른 해외에 정벌을 나가서 종족학살을 벌이는게 가장 자연스러운 방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이 느낄 위기감을 상상하실 수 있으신가요? 석유비축량이 제법 되긴하지만 비축량은 언젠가는 바닥나게 되어있고 전쟁상황같은 특수상황이 일어날시 바닥 깨진 물독처럼 줄줄줄 빠져나가게 되어있습니다. 이 석유가 바닥난다면 남한의 탱크 전투기 구축함 죄다 고철 되는거는대 사실상 현대무기의 절대다수가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이고 이것은 국군의 무장해체나 다름없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부분을 보더라도 난방자체가 힘들어지며(남한에도 탄광이 다수 존재하니 그것으로 어찌 버틸 수 있겠지만 한반도 석탄의 대다수는 북한에 있습니다) 여전히 남한의 전기는 대다수를 화력발전으로 때우는대 석유가 사라지면 이 화력발전소의 대다수가 멈춰야하니 전력대란도 일어납니다. 게다가 합성섬유가 사라질테니 옷이 닳아도 새로 입을 옷이 없겠고 플라스틱이 없어질테니 죄다 철로 매꿔야하고 석유가 없으면 비료도 못만드니 안그래도 식량자급율 낮은 상황에서 비료까지 사라져서 대다수가 쫄쫄 굶게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냥 평화평화열매를 말하는 것은 무작정 전쟁전쟁열매를 말하는 것보다 더 비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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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6 강림주의
- 13.09.19 03:44
- No. 5
물론 해외의 자원을 평화롭게 개발한 후 그 지분의 일정부분을 얻는 것도 가능한 얘기입니다. 한 0.00001%정도의 가능성 있을 것 같습니다. 말도 안 통하고, 종족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갑자기 나타난 이상한 외계인들이 이해도 되지 않는 말로 '니들 땅 들어가서 엄청 이상하고 대체 뭔지도 모르겠는 기계 몇개 건설한 다음에 너희는 아마 수십년동안은 쓸 일 없을 검은 액체를 좀 뽑아서 거기서 나오는 것들 우리가 좀 가져가고 남은건 니들 줄게' 라고 하면 잘도 들어주겠습니다. 물론 다른 금, 철, 티타늄, 무연화약같은 자원들로 아예 땅을 살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서구열강들이 동방에서 조차지들을 얼마나 복잡하고 오랜 시간 걸리는 과정들을 거쳐야 얻을 수 있었는지를 감안하면 리스크가 큰 행위입니다. 솔직히 말해 그냥 정복하는게 편하고, 민족이 다른 수준이 아니라 아예 종족자체가 다르니 종족자체로 쓸어버려도 인권침해 아닙니다. 세틀러에서는 평화롭게 잘 살지 않았냐고 반박할 수도 있겠지만, 그 세틀러에서는 에너지문제를 핵융합로로 간단히 해결했고 심지어 그런 후에도 전쟁들을 겪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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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2 라콘투어
- 13.09.19 14:2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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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6 강림주의
- 13.09.19 23:0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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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6 강림주의
- 13.09.19 23:0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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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3 질풍아저씨
- 13.09.19 19:22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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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3.09.20 22:19
- No. 10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