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7

  • 작성자
    Lv.26 피스통
    작성일
    20.05.18 18:22
    No. 1

    출발점은 다르나 작가의 무기는 모두 똑같습니다.
    작가의 무기는 바로 글, 자신의 소설입니다. 저도 예전 자유연재 시절 시우님처럼 그런 생각을 했지만 1화부터 이어지는 연독률을 보니 제 소설은 홍보와는 거리가 먼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발점이 다른 건 당연합니다. 그들은 이미 먼저 앞서 달렸고, 자유연재이신 분은 안타깝지만 뒤늦게 출발했습니다.
    격차가 벌어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격차를 좁힐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그것 역시 글이죠. 재미있는 글을 쓴다면 자유연재라고 해도 연독률이 올라가고 그렇게 인기를 얻다보면 분량도 늘어나서 자연스레 일반연재로 승급. 조회수, 추천, 선호작도 더불어 늘어나 베스트 소설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언젠간! 힘내십시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skyzero
    작성일
    20.05.18 18:25
    No. 2

    잘 쓰면 뜬다는 건 누구나 아는 거고 본문은 똑같은 글이라고 봤을 때 불리하다는 말이겠죠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26 피스통
    작성일
    20.05.18 18:32
    No. 3

    그 말도 이미 적어놨습니다~ (출발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검술매니아
    작성일
    20.05.18 18:59
    No. 4

    공감입니다. 우주천마, 괴담동아리, 임기첫날 등등 신인작가들도 충분히 글 잘 쓰면 뜬 사례들이 많죠. 당장 성적 안 되는 걸 한탄하는 것까지는 이해하지만 아예 기성/신인 이분법으로 단정짓는 건 피해야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6 검술매니아
    작성일
    20.05.18 18:50
    No. 5

    우주천마는 기성이어서 뜬 게 아닌데요? 핑계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20.05.18 23:04
    No. 6

    과거 독자에 대한 충성심과 정성을 다하신 분이,
    인기가 쭉 이어지거나, 이득이 많은 게 당연하지요.

    저같은 경우,
    일을 핑계로 3년 동안 문피아에 발걸음을 끊었었고요.
    그 이전에는 연중 범죄를 2번이나 저지른 적이 있어서,

    제가 역지사지해도,
    초짜나 연중범의 글을 회피할 거 같네요.

    하지만 결국은 작품질과 정성이 관건이 아닐까요?
    희망을 가지고 건필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엔터키뽑
    작성일
    20.05.19 02:38
    No. 7

    그렇다 한들 그게 꼭 이득이라고 볼수는 없어요.
    공모전의 경우 한달간은 하루 게시량이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이미 연재하던 분량으로 모은 독자들을 끌어온다는건, 그만큼 그 기존독자들은 이미 보았던 분량을 다시 보아야 한다는 겁니다. 화수가 오래되었다면 그만큼 그 기간은 길어지겠죠. 그 다음을 기다리는 독자도 있을테지만, 그에 질려 떠나는 독자 또한 있을겁니다.
    전 그렇게 기존독자님들이 기다리시는게 마음에 들지 않아 공모전을 포기했구요.
    결국 쟁점은 재미입니다. 작품이 재미만 있다면, 그리고 꾸준히 쓰신다면 언젠가는 여러 독자님들의 눈에 뜨이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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