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1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7.10 14:02
    No. 1

    물론 연재용 플롯이라는 것이 있다면 그런 것을 짜는 것도 괜찮겟지요.
    하지만 플롯이 정형화되고 고착화되면 그것도 문제겠지요...
    결국 기다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슷한 내용이겠지만...
    http://square.munpia.com/boTalk/page/2/beSrl/619986
    링크의 글이 이글 못지 않은 장문이지만...
    참고하실분은 클릭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10 14:05
    No. 2

    인터넷 연재에 알맞게 글의 흐름을 조정하는 것, 연재 분량과 화수를 조정하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10 14:06
    No. 3

    물론 출판할 때는 또 출판본에 맞게 뜯어고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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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7.10 14:06
    No. 4

    음... 이모티콘이나.. 제목에서의 초성채 사용 같은것은... 공지사항에...
    음... 좋은 글이긴 한데... 장르문학이라고는 해도 문학사이트를 표방하는 문피아에서는 자제해주시는 것이...(공지사항에 있습니다.) 고쳐지면 이 댓글 지우게 밑에 답댓글 아무도 달지 말아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7.10 14:07
    No. 5

    여하튼 독자들의 요구에도 부합하되 작가의 원의도를 살리기란 매우 쉬우면서도 어렵습니다.
    재미있는 글을 쓴다. 그렇다면 모두 무시되겠지만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요개
    작성일
    13.07.10 14:09
    No. 6

    저는 연재이든 비연재이든 플롯 자체는 같다고 봅니다. 드라마나 영화 같은 경우에는 제작 여건이나 스폰서의 입김, 영상화의 한계나 분량상의 문제로 플롯이 바뀔 수밖에 없지만 연재와 비연재는 어디까지나 똑같이 소설이라는 플랫폼으로 이루어지는 이야기이니까요.
    물론 출판본과 비출판본 같은 경우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요.

    어쨌든 말씀하신대로 말씀하신 성급한 판단이나 지적 같은 경우는 연재용 플롯이라는 개념을 떠나서 조금 다른 이유에서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나중에 설정이 보충된다는 건 이야기를 수용한다는 측면에서 처음부터 감안해야 하겠지요.

    사족을 달자면 만약 제가 읽는 책에서 세계관에 맞지 않는 인물상이 나온다면 저 역시 거침없이 지적할 겁니다. 그게 정상이고, 작가는 이걸 민감하게 받아들이기보다는 당연한 일로 여겨야 할 겁니다. 떡밥을 던져놓지 않은 이상 독자는 모를 수밖에 없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양시양비
    작성일
    13.07.10 14:18
    No. 7

    음, 한화에 나온 설정은 기본적으로 한 화에서 소화를 해주는 것이 연재용 플롯의 기본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글을 쓰는 입장이 아니라 플롯을 어떻게짜는지 잘 모릅니다만, 연재용 플롯을 따로 짜서 연재를 하시던 작가분들이 계셨습니다. 웹툰도 전채플롯과 각화의 플롯을 따로 짜서 연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 화가 전체작품에서 담당할 역활이라든지, 그 화에서 소화해야될 설정이나 감정흐름등을 치밀하게 구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양시양비
    작성일
    13.07.10 14:34
    No. 8

    주호민님의 웹툰 '무한동력을 독자가 분석한 글입니다. 물론, 독자라지만 만화가이시라 일반인이 아니시지요. 무서븐 분이심

    http://blog.naver.com/elmarbum?Redirect=Log&logNo=90085984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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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엘라나스
    작성일
    13.07.10 14:13
    No. 9

    사실 저같은 경우는 그 지적을 받기 위해 일부러 설정을 숨겨놓거나 뒤틀고 있는데.. 그게 아니라 엉뚱한 걸 지적하거나 아예 지적을 안해주셔서 슬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김연우
    작성일
    13.07.10 14:20
    No. 10

    개인적으로 그런 지적을 받으면, 미리 설명을 준비했더라도 그 준비한 내용을 다시 돌아보고 보강할 수 있어서 더 좋더군요. 아무리 준비가 철저해도 자기 글인 이상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7.10 14:26
    No. 11

    독자분들의 감정적인 대응이나 작가분들의 감정적인 대응 모두다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서로 조금더 기다려보고, 조금더 설명해주면 다 풀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성이 존재하는 사람!
    말과 글로서 의사를 표현 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요!
    하지만 위의 북극곰씨님은
    땅에 심으면 북극곰이 자라남...
    동/식물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양시양비
    작성일
    13.07.10 14:31
    No. 12

    헉! 모... 몰랐다. 그런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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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김연우
    작성일
    13.07.10 14:40
    No. 13

    안녕하세요 2013년형 하이브리드 북극곰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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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7.10 14:42
    No. 14

    하이브리드 북극곰이 솟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7.10 15:03
    No. 15

    크고아름다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TARBLOO..
    작성일
    13.07.10 15:22
    No. 16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연재글을 갖고 그런 지적을 하는 것 자체가 좀 성급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에서 읽고 쓰는 게 일반화 되면서 사람들이 점점 급해지는 것 같달까요. 이게 또 모바일로 옮겨가면서 글이 더 짧고 빠르고 자극적이 되어가고 있는 듯요. 글이 가벼워지네 어쩌네 말들이 많지만 결국 독자들이 그런 걸 자꾸 요구하니까 작가들도 따라가는 거겠죠.

    미래에는 트위터의 140자 소설 같은 게 살아남을 지도... 시작 하자마자 끝내주는 이야기.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7.10 18:15
    No. 17

    불에 손을 넣어야만 뜨거운 걸 아는 것은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아스페르
    작성일
    13.07.10 15:49
    No. 18

    이는 플롯 문제가 아니라 감정 문제로 보입니다. 도를 넘느냐 넘지 않느냐의 문제이니, 결국 언사에 주의를 기울이면 될 일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휘사(輝沙)
    작성일
    13.07.10 16:26
    No. 19

    양시양비님의 게시글 잘 읽었습니다. 글을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 충분히 설득력 있었습니다.
    그러나 글을 쓰고 있는 입장에서 독자분들이 '에이- 이 다음은 이렇게 되겠지? 뻔한 설정이다.' 라는 말을 듣는 것보다 '와 이게 이렇게 전개되는 군요!' 라고 깜짝 놀라게 해드리고 싶거든요.

    따지자면 제가 양시양비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작가중 한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독자분이 조목조목 설명해 주시는 게 아니라 '어? 이거 왜 이래요?' 라고 묻게 된다면 '이 사람은 이 글을 과연 얼마 만큼 이해해주시고 있는가?' 라고 의문이 먼저 들게 됩니다. 따라서 질문을 해주실 때에는 작가와 독자간의 교류가 없는 만큼 신경 써서 질문을 해주시면 위와 같은 일을 겪는 일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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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7.10 16:32
    No. 20

    한회 한회 연재물에서 너무 친절히 독자를 납득 시키고 가다보면 결국 글이 단순해지고 평면적이게 될 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복선이나 반전의 활용은 제한되게 될것이고 말미에 가선 그게 오히려 용두사미가 되어 시시한 글로 전락하는 그런 일이 될 수도 있고요.
    개연성문제라면 납득 하지만 그 이외에 작품내의 다양하고 복잡한 이야기 구조에 대해서라면 너무 친절한 글로 가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다양한 면으로 작품을 구성하되 독자에겐 한쪽 면만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진행하는, 독자들로 하여금 항시 궁금증과 숨겨진 뭔가를 유추하고 상상하게 만드는 그런 글이 전 좋은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7.10 18:00
    No. 21

    그런데 독자분들은
    작가가 미X놈일 경우 뒷이야기를 잘 예측하지 못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소설이라면 익숙하게 이런 내용이 나올것이기 때문에 다른 내용이 나오면 괴리감을 느끼시기도 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건 읽다보면 점점 괜찮아 지겟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7.10 18:50
    No. 22

    독자한테 끝까지 보지도 않았는데 왈가부 하지 마라는 말은

    창작가로써는 미달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물론 그 독자분이 아예 쌩판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거나 지나치게 소수자의 시선에서 이의를 제기했다던가 악플을 달았다면 모르지만요)

    그림은 처음 러프 딸 때 선 긋는 것과 구도를 잡는 것에서부터 이미 실력이 드러납니다.

    글이라고 다르겠습니까.

    유능한 창작가는 나무도 숲도 소원하지 않게 길러내는 법이죠.

    그러지 못했는데 동의할 수 없다면 독자를 타박할 게 아니라 본인이 정진하거나 해결법을 찾으려 노력해보면 될 문젭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7.10 20:07
    No. 23

    글은 다릅니다.
    반전이 있으니까요.
    누누이 하는 말인데,
    운수좋은날에서 마지막 몇 페이지 잘라내면 해피엔딩입니다.
    그거 보고서 누군가가 "정말로 평화로운 소설입니다."라고 하면 그게 제대로 된 감상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공작의구애
    작성일
    13.07.11 12:13
    No. 24

    전 의견이 다릅니다

    보통 반전이라 함은 뜬금없이 갑툭튀가 아니라 흔히 복선이라는게 있습니다

    만약 그간 엉성하게 써오다가 갑자기 반전이 갑툭튀 한다고 작품의 퀄이 높아지진 않습니다

    현진건 작가님의 운수좋은 날을 예로 들으셨는데

    운수좋은 날은 괜시리 여편네 생각이 나는 김첨지의 심리 묘사와 어쩌다가 돈 좀 번 날일 뿐인데

    낭비를 하는 김첨지의 모습을 통해 독자의 불안감을 유발합니다 마지막 전까지 평온함에도 불구하고요

    제가 하는 말은 실력 있는 작가라면 전체 내용은 물론이거니와 연재에서도 그 글이 지향하는 바를

    독자들에게 잘 전달하며 끌어모은다는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STARBLOO..
    작성일
    13.07.10 20:58
    No. 25

    "자신이 본 것까지만" 판단하는 거라면 상관없겠죠. 하지만 본문에 언급된 사례는 세계관 설정과 앞으로의 전개까지 독자가 결정해서 참견하는 것으로 보이는군요.
    "다음편을 계속 보게 만드는 것"도 창작자의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끌리지 않으면 그냥 그만 보면 됩니다. 자신이 읽지도 않은 내용까지 멋대로 단정해서 이러쿵저러쿵 하는 게 과하다는 겁니다.

    불은 가까이 다가가면 열기가 느껴지기 때문에 굳이 손을 넣지 않아도 뜨겁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까이 가지도 않고 멀리서 희미한 빛만 보고 불이구나 뜨겁구나 단정해 버리는 건 성급할 수 있다는 겁니다. 막상 가까이 가서 보니 반사된 빛이었다거나 누가 대형 TV로 실감하는 불꽃영상을 틀어놓은 것일 수도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7.10 22:04
    No. 26

    장님이 코끼리 코를 만지며, 참으로 길고 가늘은 동물이구나...
    눈을 뜨십시오.
    (실제 시각장애인들께는 죄송한 말입니다. 장님처럼 눈을 볼 수 없는것이 아닌데도 눈을 감은 사람들을 이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운(woon)
    작성일
    13.07.10 23:10
    No. 27

    음.. 작가님들도 글 쓰는데 성향이 있듯이...
    한 화의 완결성이라는 것도 독자님들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저도 카페로열님처럼 어느 정도 독자님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무언가를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추리소설을 볼 때 난 범인이 누군지 다 알고 봐야겠다! 이런 분들이 계시는 반면 글 속에 하나하나 단서를 같이 찾아가면서 범인을 찾아나가는데 의미를 찾으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후자에 속하시는 분들은 중반에 범인이 누군지 나와버리면 맥이 빠진다고 하시더라고요. ㅎㅎㅎ 또한 자신이 생각한 것과 작가가 생각하는 것이 맞는가 비교도 해보기도 하고...
    물론 그런게 싫어서 추리 소설을 아예 안 읽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ㅎㅎ

    받아들이시는 독자님들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발바람
    작성일
    13.07.11 00:33
    No. 28

    저는 이런 관심이라도 받아봤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양시양비
    작성일
    13.07.11 07:16
    No. 29

    음, 뭔가 저의 의도와는 조금은 다르게 해석이 되는것 같네요. 한화의 완결성이라는 것은 그화 안에서 모든 내용을 끝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그보다는 독자들이 납득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는 뜻이었죠.

    예를 들면, '드래곤은 킹왕짱쎄. 투명드래곤급이삼~'이라고 설정을 잡아놓으신 분이 뜬금없이 '드래곤한마리 때져잡았써~'라는 내용으로 한 화를 끝내버리시면 읽던 독자입장에서는 당황스럽다는 거죠. 작가는 나름의 설정과 계산이 있었겠지만, 독자는 그것을 모르죠. 그러면 '님, 뭐임? 장난하삼? 드래곤 킹왕짱 쎈거아니었음? 투드라며?' 하는 반응이 나올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런 반응에 작가분께서는 '다음화에 설명 나올꺼임. 설레발 즐~~'하는 반응을 보이실 수 있죠.

    제가 말한 한 화안에서의 완결성이라는 것은 독자가 황당함을 느끼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사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연재라는 틀 안에서 지키는 것이 그리 녹녹치 않은 문제지요. 사실 '세계관에 맞지 않은 사건에 직면한 주인공의 고군분투와 서서히 밝혀지는 비밀'과 같은 내용을 연재를 통해 쓰고자하면, 설정파괴와 같은 비판을 피할 수 없는게 현실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한 화안에서 반드시 완결성을 갖추라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내용면에서는 더욱 그러하지요. 다만, 설정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납득할만한 설명이 되어주지않으면 '뭐임? 설정파괴임?'과 같은 반응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독자가 그저 성급하기 때문이 아니라 연재라는 플랫폼이 그런 반응을 강제하는 측면이 있다는 변명아닌 변명을 하려는 것이었죠. 의문의 여지없이 모든것을 다 한 화안에서 설명해야한다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아! 그리고 작가분께 말하는 태도와 관련하자면, 독자입장에서는 정중하게 조목조목 이유를 들어 질문했다고 생각하더라도, 작가분께서는 '아놔~ 왠 설레발?'과 같은 반응이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제 경험이기도 하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7.11 10:39
    No. 30

    좋은글 쓰셧어요.
    작가들 생각해볼일이나 독자들 생걱해볼것 하나씩 이상은던져주셨어요.
    생각해볼일이고 느껴야 하는 일이니...
    반응이 있는건 그만큼 평소 생각해두었던것이라는것이니...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운(woon)
    작성일
    13.07.11 13:28
    No. 31

    앗! 그런 의미셨군요. 확실히 의도하신 것과 다르게 생각한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작가분의 태도에 관해서는 약간 의문이네요. 제 경우에도 독자분이 의문을 제시하면 오히려 감사하게 느껴지던데요. 질문을 한다는 것도 결국 작가의 글에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사실 정말 설정과 글이 맞지 않다면 질문 할 필요도 없이 더는 글을 안 보고 말겠지요. 그런데도 굳이 댓글을 단다는 것은 작품에 대한 무언가 아쉬움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글에 대해 괜한 트집을 잡으려고 다는 댓글이 아니라면 작가가 굳이 정색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작가가 자신의 글에 애정을 갖고 있듯이 독자도 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것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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