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은 받는 분을 위한 것 같지만 사실 비평을 한다는 자체는 자신에게 상당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분의 비평을 지속해서 한다는 것은 서로 간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 달에 1~5분 정도를 정해 놓고 꾸준히 하는 것이 양쪽 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몇 년도 전에 다른 사이트에서 비평신청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곧 출판을 앞둔 글이었습니다. 홍보를 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3권 분량을(출판 확정된 - 수정의 여지는 없는) 읽고 해드렸는데 제목은 기억 안 나지만 당시 유행에 따라 독자에게 어필하도록 잘 쓰여졌던 글인 것을 기억합니다. 조금 씁쓸했었지요.. 비평도 좋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뭐든지 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