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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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12월32일
- 13.05.12 23:45
- No. 1
엄훠 - _-;;
제 아이디가 나오다니요..
1인칭 시점은...
어쩔 수 없이 의성어 의태어가 좀 많이 나오는 감이... 있더라죠?
뭐 1인칭이니까 용서되는 ㅇ_ㅇ;
솔직히 1인칭인데 모든 것을 다 보는 서술을 하고 있는게 더 의아...한대, 이게 또 신비로운 분들은 이상하지 않게도 술술술... 사실 1인칭이 참 어렵거든요.
뭐 그냥 관찰자적 입장으로 써버리면 상관없는데 주인공 시점으로 가면 -_-;
먼치킨 물이 아닌 이상은... 특히, 아퀼리페르님처럼 파티플레이 하는 캐릭터들 있음 1인칭은 독약입니당... =ㅁ=...
1인칭 주인공 잘 써진 소설은 죄다 주인공 원맨쇼죠..
파티플레이 나오는 건 죄다 관찰자..
주인공을 어떻게 컨셉 잡느냐를 고민해보심이 ㅇ_ㅇ... -
답글
- Lv.18 나카브
- 13.05.13 00:24
- No. 2
음, 일단 인터미션도 전지적 작가시점으로 바꿀지 말지 고민 중입니다. 현 상황대로라면 '나'라는 주어를 쓰든 주인공 이름 '크로넨'을 쓰든 큰 차이는 없으니까요.
참고로 그 친구 컨셉은 꽤나 확고합니다. 지휘관 타입이니까요. 소설 자체가 1인 전투보다 전술/전략을 더 중시하다 보니. 솔직히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다루는 게 훨 편한 인물입니다.
일단 다 써보고 난 다음에 어느 시점으로 이야기를 전개할지는 한 번 더 고민해봐야겠어요. 인터미션에 1인칭 시점을 고집한 이유가, 다른 무엇보다 '이 이야기는 본편과 다릅니다'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서였으니까요.
아, 참고로 제 생각은 12월 32일님과 약간 다릅니다. 1인칭인데 모든 것을 다 보는 듯이 서술하는 게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다른 파티원 후미에 주인공을 배치하면 1인칭 시점으로도 전황을 모두 볼 수 있게 되니까요. 주인공이 모든 상황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면 개연성이 있으니 OK, 관심법 쓰듯 남의 심리 상태를 직접 언급하지만 않으면 OK, 이런 주의라서요. -
답글
- Lv.18 나카브
- 13.05.13 00:3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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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12월32일
- 13.05.13 01:3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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