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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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정주(丁柱)
- 13.05.02 10:4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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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霧梟
- 13.05.02 10:4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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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1 정주(丁柱)
- 13.05.02 10:5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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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8 임피던스
- 13.05.02 11:5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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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곁가지
- 13.05.02 11:12
- No. 5
적당히 라는 기준이 애매 모호 합니다.
소설을 픽션이기에 그럴듯하게 마치 진짜인것 처럼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에 논문같은 전문원서 같은 수준이라면 소설이라 할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전문가처럼 보여 지는 수준도 그리고 그 수준이 일반인이 보고 알아 볼수 있는 수준이 .. 참 애매 모호 하지만 결국 독자에게 학생이나 전문가 같은 글보다는 누구나 알아볼수 있는 글이 되어야 좋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기준이라는 것이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수준유지가, 극히 어렵지 않지도, 아주 쉽지도 않다는 점.. -
- Lv.28 서리월
- 13.05.02 11:1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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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3.05.02 11:3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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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Essay
- 13.05.02 11:5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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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3.05.02 12:04
- No. 9
윗분들 말씀대로 ‘적당히’라는 말 자체가 상당히 상대적인 겁니다만...
글쓰는 입장에서 생각해 볼 때, 그렇게 되는 원리 정도만 알아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재발님 말마따나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작가의 상상력으로 보완하면 될 테니까요. 전문가 수준으로 지식을 함양하고 있더라면 더없이 좋겠으나, 독자 입장에서는 불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전문적인 내용을 기술하려면 그것을 독자에게 이해시키려 들 것이고, 그러면 독자 입장에서야 가르치려 들다라는 느낌을 배제할 수 없지 않겠어요?
물론 그렇지 않은 작가들도 있겠지만서도, 그걸 장르소설에서 기대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
- Lv.32 킨나이프
- 13.05.02 12:1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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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黑月舞
- 13.05.02 13:0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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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나야나
- 13.05.02 13:20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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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로도토스
- 13.05.02 13:27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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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BLOO..
- 13.05.02 15:56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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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토토정
- 13.05.02 16:20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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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Lunia
- 13.05.02 20:13
- No. 16
저도 헤로도토스 님의 말에 동의합니다. 적당히 알고 적당히 써야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들은 작가이기 이전에 독자에서 출발하셨습니다. 독자일때 어떤 부분을 그냥 넘기셨나요?
바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놓을 구절'입니다.
그런 부분은- 글을 쓰는 작가의 입장에서야 '이 글을 이해하려면 필요하다.'라며 넣었을 수 있으나, 독자분들의 입장에서는 '지루한 부분'이 되어버리거든요. 혹여 작가님께서 '전문적'으로 알고계시더라도, '적당히'라는 수준으로 풀어서 쓰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A라는 물품에 대해 설명을 해야 하는 상황을 묘사할 때. B->C->D->E->F 의 묘사가 필요하다면, 최소한 그중에 C, E 정도의 묘사는 하지 않아도 되는 묘사입니다.
즉. 전문가의 입장에서 쓰셨거나, 전문가의 고증을 받으셨다고 하여도 과감히 생략할 부분은 생략하여야 한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 Lv.1 [탈퇴계정]
- 13.05.03 10:35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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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오후의녹차
- 13.05.04 23:31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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