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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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밥도둑
- 13.04.02 23:45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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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아스페르
- 13.04.02 23:4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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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아르몽
- 13.04.03 00:00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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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루이스CDG
- 13.04.03 00:10
- No. 4
도교는 샤머니즘을 기반으로 해서 노자(태상노군)의 철학+유교 의식+불교 교리+기타 등등이 결합되어 탄생한 중국 민족 고유 종교입니다. 즉 불교적 색체도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아미타불을 한문으로 존칭으로 바꾸어둔것이 무량수불 즉 수명이 끝없이 있는 부처라는 의미이긴하나 도교에서도 나무아비타불을 외치니 소설상에 무량수불이 등장하는것이 어색한 일이 아닙니다. 즉 도교는 중국토착의 짬뽕종교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다만 더 적합하게는 원시천존 이라고 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노자와 장자의 사상을 주로 삼고 나머지 여러 종교가 섞여 중국 특유의 종교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참고로 중국 북경에는 여전히 전진교 본산이 있고요 우리나라에도 그 지부가 한곳 있는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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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3.04.03 00:2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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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nFeel
- 13.04.03 00:2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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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디
- 13.04.03 01:55
- No. 7
무량수불=아미타불이죠.
위에 분들에 다들 설명해주셔서 딱히 말할건 없지만 덧붙이자면 도교발생초반에 대부분 일자무식이던 백성들에게 포교할때는 딱히 별 교리는 필요 없었지만 지식인층까지 퍼져나가면서 좀 체계적인 교리가 있어야 했는데 기존에 있던 종교인 불교에서 교리를 좀 배껴서 좀 따왔다고 합니다.
가장 큰 예로 태평도가 있죠. 황건적의 난 시절에 백성들에게 도교를 본격적으로 전파했는데 그때 백성들이 불교 외에 뭘 알겠습니까. 도교를 전파하는동안 토속신앙 외에 백성이 가장 많이 아는 불교의 교리와 많이 섞였죠.
덧붙여서 소설에서 무량수불 무량수불거리는 책도 있지만 소림사에서 부처인 아미타불을 언급한거처럼 도교의 신인 원시천존을 도호로 언급하는 소설도 있습니다 -
답글
- Lv.97 생기발랄
- 13.04.03 19:40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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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시디
- 13.04.03 21:5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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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의지사나이
- 13.04.03 04:27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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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살신성의
- 13.04.03 12:35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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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0 魔皇流
- 13.04.03 13:43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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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시디
- 13.04.03 18:12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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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원월
- 13.04.04 07:09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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