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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엔터 칩니다.

원래 안치다가 치니깐..

보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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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엔터 안칩니다.
엔터를 칠때는 장면 전환이나 의도적으로 행간을 띄울때만 사용합니다.
종이책을 상정한다면 엔터 치는것이 오히려 독이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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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엔터를 본능적으로 쳐버리네요
물론 안쳐도 보기 쉽고 쳐도 보기 쉽지만 저는 치는 게 정리도 쉽고 더 깔끔해서리…
그런데 안쳐도 반칸 정도 공백이 생긴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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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기억이 가물가물 해서 아주 오래전인지 비교적 덜 오래된 전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전에요.
말씀하신 것 처럼 자동엔터(?) 비슷 한 것이 들어가기 때문에 지나친 엔터는 지양하자는 캠페인 비슷 한 것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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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페이지를 넘김으로서 쉬어가지만 현재 문피아 뷰어는 그런 게 없죠.
사람의 눈은 깜빡입니다. 집중력이 좋은 사람은 한 번 쓱 읽고 지나치겠지만 두 번 세 번 곱씹는 분에겐 다닥다닥 붙은 행렬은 부담스럽습니다. 눈이 괴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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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문피아에선 안칩니다만... 댓글들을 보니 쳐야할거 같네요 이제부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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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엔터를 칩니다. 그 편이 훨씬 읽기도 편하고 글 쓰기도 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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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깜냥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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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엔터는 몰입감을 더해주더군요.
지나치게 막 치면 이게 글인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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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도 서재에서 헤매고 있는지라 딱히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최첨단 자동 시스템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글만 써도 되게...흑.. 편집일이라는게..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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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친건 싫어요. 웹연재에 맞게 어느정도 조절해주는 건 좋지만 너무 치면 스크롤 내리다 지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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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문은 엔터 안치고 대화 사이에 엔터를 쳐요. 그냥 제가 그게 보기 편해서..
엔터 안치는게 좋다는 말은 들었지만, 저같은 경우는 어차피 출판과는 거리가 먼 입장인지라
인터넷에서만 연재한다 할 경우엔 엔터 치는게 보기 훨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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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읽기 편하라고(독자의 편의성? 가독성?) 엔터를 쓸수도 있고, 안쓸수도 있고..
호흡을 길게 유지시켜야 할때는 엔터없이 할수도 있고..
호흡을 짧게 끊어주겠다 싶을때는 엔터를..
기타등등
작가의 의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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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기억님 처럼 대화 사이엔 띄우지 않습니다. 종이책과 같이 씁니다. 물론 인터넷 상에선 대화마다 띄워주면 보기좋다라는 의견이 많습니다만, 전 귀찮아서 안 하는 것 뿐. 기왕이면 띄우는 게 보기좋고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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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때는 종이책이라 생각하고 씁니다. 물론 출판해본적 없긴 합니다만 ㅋㅋㅋ
그렇게 해야 장면 전환이라든가 그런거 할때 편하더라구요
그 담에 글 올릴때는 미리 만들어둔 매크로를 이용해;; 대사와 지문 사이만 죄다 엔터신공!
........
문피아건 어디건 그렇게 엔터해주는게 훨씬 보기 더 편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웹은 종이책과 다르잖아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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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문제는 간혹 가다가 엔터의 문제가 아닌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글이 쉽게 읽히지 안는 다는 뜻입니다.
간혹(사실 자주)그런 글을 접하게 됩니다. 문장을 쭉 보는데 어떤말인지 한번 보곤 못알아 먹는 글들이 있습니다.... 이거는 글솜씨가 딸리는 겁니다..(직설적표현 각성좀하라고.)
글은 말과 달라서 한문장만 보는게 아니고 글 문단 문맥을 봅니다. (이걸 실제 사례로보여준 예도 있죠 에뜨랑제 보면 중간중간 쉬는 글이 있는데 여기에도 있고 인터넷기사에도 있었구요)
즉 .. 문장마다 다른 애기를 하는 글은 읽기가 쉽지안습니다. 한문장 한문단 문맥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 궂이 문장을 제대로 보지안아도 속독식으로 읽어도 이해됩니다. 그러나 그렇지못한경우는 속독식으로 읽을경우 글내용이 전혀 머리에 안드어오는 글들이 되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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