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해당 장면부터 먼저 써놓습니다. (...) 그리고 좀 시들해지면 다시 앞 내용으로 돌아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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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은 저는 따로 적어둡니다. 그 소설에 쓸 수 없단 것은 아쉽겠지만 다른 소설에서 쓸 수 있게 될 수도 있고 실제로 그렇게 큰 도움이 됐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걸 필기법이라고 했던가. 질문하는 자가 살아남는다란 책에서 나왔던 방법이죠.
첫 이야기를 쓸 때 마지막에 주인공이 빗속에서 권총에 맞게 하고 싶었는데..[실은 그렇게 하려고 중간에 단역 캐릭터에게 일부러 떡밥까지 심어놓고 이름까지 배신자 캐릭터로 잡았는데] 또 다른 떡밥을 회수하느라 그냥 넘어가 버렸습니다. 결국 원래 배신자2로 찍었던 녀석은 훈훈하게 끝나고 배신자1만 생사불명의 상태가...흑..
연습한다는 식으로 씁니다. 그리고 후에 그 장면을 쓸 때, 그것을 되짚어 보면서 문제점을 찾고 개선합니다.(물론 완전히 같은 내용일 수는 없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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