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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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허담
- 13.02.11 21:3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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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2 킨나이프
- 13.02.11 21:46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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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띠
- 13.02.11 21:47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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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2 유해물질
- 13.02.11 22:01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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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2 유해물질
- 13.02.11 22:0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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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0 요하네
- 13.02.12 01:18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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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7 정상사람
- 13.02.13 13:0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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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3 FAD
- 13.02.14 02:0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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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2 유해물질
- 13.02.11 22:03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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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0 요하네
- 13.02.12 01:18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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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계정]
- 13.02.11 22:07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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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黑月舞
- 13.02.11 22:0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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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리아우스
- 13.02.11 22:08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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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LHH
- 13.02.11 22:20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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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세르미안
- 13.02.11 22:21
- No. 15
문학에는 작가의 개입이 허용되는 것이 있고, 작가의 개입이 허용되지 않는 것이 있다고 봐요. 비평, 수필 등처럼 완전 허용이 필요한 것이, 그리고 희극 등처럼 최소한의 허용이 인정되는 문학이 있는 것이죠. 그런데 소설은 작가의 개입이 최소한을 넘어 완전 배제도 유념해야 하는 문학이 아닐까 싶어요. 소설이란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로 모든 것을 말해야 하는 거죠. 인물을 제외한 작가는 소설 내적에서는 '제삼자', 즉 관조자의 입장이죠. 까? 등은 그러한 작가가 자신의 의견을 내미는 거죠. 이는 작가 자신의 한계를 드러내는 치부로 보는 경향이 있어요.(자기 배 아파 낳은 자식-즉, 인물-을 믿지 못하고, 내가 이끌어줘야 해! 라고 생각하며 자식의 인생에 개입하는 부모를 보는 듯하다고 할까요?) 그래서 최대한 작가의 개입을 배제하자는 의미에서 종결어미를 '다'로만 소설을 쓰자는 말 같은 게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뭐, 그런데 그건 일반적인 견해이지~^^;; 딱히 꼭 쓰지 말자, 라는 소리를 목숨 걸고(..) 따를 필요는 없다고 봐요. 어차피 문학이란 게 비평 등을 제외하면 지극히 창조적인 행위인데, 작가가 이건 써야겠다! 라로 생각하면 쓰는 거죠 뭐~^ 그냥, 대부분 그리 생각하니- 자신의 글을 쓰기 전에 한 번쯤 가벼이 유념해보는 정도로 생각해 볼 문제라고 봐요. -
- BanS
- 13.02.11 22:24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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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누나
- 13.02.11 22:26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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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터펭귄
- 13.02.11 22:27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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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1 세르미안
- 13.02.11 22:34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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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H.S.M
- 13.02.11 22:53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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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세곤
- 13.02.11 23:20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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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8 뚜르크막또
- 13.02.11 23:42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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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현
- 13.02.12 00:12
- No. 23
Commen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