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축분을 쌓습니다. 그리고....그걸 써내려갑니다. 자신의 머릿속에선 글의 내용이 지워져있습니다. 그리고 읽으면서 옮깁니다. 그럼 그럭저럭 괜찮던데요? 물론 비축분 쌓는동안의 생각은 (와..XX 진짜. 이거 올리기만 하면 대박이다. XX 진짜. 레알..신이 주신 스토리다...)라는 자신만의 착각속에 빠져서.
독자들이 읽어주길 바란다기 보단 연습, 실력을 쌓기위해 글을 씁니다. 인정을 받으려면 그에 맞는 실력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니 그 실력을 혼자서 묵묵히 쌓아 가는 거죠. 무도인들이 수행을 할 때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봐줬으면 하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저 수련이 끝나면 그 때 비로소 인정 받기를 원하죠.
말이 많았는데 결국 내가 쓰고 싶은데로 쓴다.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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