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58 박선우
- 12.12.31 13:37
- No. 1
-
- Lv.10 곰돌이뀨
- 12.12.31 13:54
- No. 2
-
- Lv.12 인페스티드
- 12.12.31 14:00
- No. 3
-
- Lv.31 세르미안
- 12.12.31 14:20
- No. 4
-
- Lv.5 중고독자
- 12.12.31 14:27
- No. 5
-
- Lv.1 [탈퇴계정]
- 12.12.31 14:55
- No. 6
-
- Lv.39 앤서
- 12.12.31 15:01
- No. 7
-
답글
- Lv.1 [탈퇴계정]
- 12.12.31 15:09
- No. 8
-
- Lv.1 [탈퇴계정]
- 12.12.31 15:12
- No. 9
-
답글
- Lv.31 세르미안
- 12.12.31 15:25
- No. 10
전지적 작가 시점은 결코 쉬운 시점이 아니죠. 분명 1인칭 시점에 비한다면 쉬운 축에 속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그 세세함은 결코 쉽게 나올 수 없는 거예요. 1인칭이 어려운 이유가 감정의 남용이라 하고, 1인칭을 잘 쓰고 못 쓰고의 차이가 그에 대한 절제가 얼마나 잘 이루어졌나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3인칭 전지적 시점은 세세하게 풀어나가데 그 세세함이 과도하지 않고, 적당선상에서 전부를 드러내는 것이 잘 쓰고 못 쓰고 차이라 보는데... 그러한 기술적 부분이 결코 쉽다고 볼 수는 없다고 봐요.
그리고 일부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하시는데... 최근 문단에서 창조적인 기법이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 그 창조적 기법이 일부에 속하지, 3인칭 전지적 시점은 아직도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시점이에요. 조선시대나 유행한 시점이라는 말은 조금 격하긴 하네요. -
답글
- Lv.1 [탈퇴계정]
- 12.12.31 16:23
- No. 11
맞는 말이시죠, 전부. 근데 문제가 뭐냐면 전지적 작가시점은 결국 작가 마음대로라는게 문제죠. 1인칭이야 주인공만 알 수 있는 일을 쓸수 있는 거고, 3인칭 관찰자는 밖에서 보는 일만 아는거지 심리상태는 모르는데 3인칭 전지적 작가시점은 말그대로 작가가 자기맘대로 보여줄건 보여주고 숨기는 건 숨기니까 여차하면 가만히 있다가 사실은 이랬지롱!느낌의 진행이 되는게 문제 일 수 있죠. 처음부터 다 모든걸 다 까발리고 이야기하는건 더 진행에 에로사항이 꽃 피구요. 사실 전지적 작가시점이라는게 작가(=독자)는 모든 걸 알고 있다! 를 기준으로 쓰는건데 이건 가르쳐주고 저건안가르쳐주다 나중에 가르쳐주면 오히려 창조적 기법이라는 말씀이 더 적절하다 싶기도 하구요.
-
답글
- Lv.14 Double
- 12.12.31 22:06
- No. 12
-
- Lv.10 요하네
- 12.12.31 15:54
- No. 13
-
답글
- Lv.1 [탈퇴계정]
- 12.12.31 16:24
- No. 14
-
- Lv.6 해골병사
- 12.12.31 15:54
- No. 15
-
- 여우눈
- 12.12.31 16:13
- No. 16
-
- 견미
- 12.12.31 17:22
- No. 17
-
- Lv.3 검은거북이
- 12.12.31 17:35
- No. 18
-
- 싱싱촌
- 13.01.01 00:26
- No. 19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