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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겠네요. 안 그래도 요즘 우울하던 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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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을것 같은데...네이X 웹툰에서 하는걸 봤는데
스토리가 우주로 가는걸 보고 접었죠... 일단 릴레이소설
이란점에서 보기는 할겁니다. 재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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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있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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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munpia.com/toemarok0720/novel/2387
요기 링크 찾가보시면 서재 안에 두 개의 릴레이 글이 완결난 걸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당시에는 고무림이었습니다만.ㅎㅎ
아마 낯익은 필명의 작가분들 글도 있음을 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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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소설을 다른 사람과 공유해서 쓴다라?
그건 작가에 대한 모독이 아닐까요?
자신의 글을 다른 사람이 마음대로 바꾸고 고친다면 과연 그것은 누구의 글인가요?
자신의 글? 다른 작가들의 글? 아니요, 그건 이미 글이 아닙니다.
만약 혹시라도 릴레이 소설같은 것을 쓰는 분들이 있다면, 그건 이미 작가로서의 자격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아주셨으면 해서 다소 따지는 말투로 적었습니다.ㅠㅠ 기분상하진 말아주세요.^ㅁ^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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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겠지요? 릴레이 소설이라는 거는.
물론 '다음 사람 엿먹어라'라는 식으로 글을 막장으로 맺어버리면, 뒷 사람이 그 글을 따라 막장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릴레이 소설(혹은 만화)이 좋게 끝나는 경우가 거의 없었지요.

사실, 자신만의 생각이랄까...하는 것을 다른 사람의 글에 대입한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이 어떤 스토리를 어디까지 진행했는데, 그것의 복선과, 설정을 자신에게 맞게 바꿔 다음으로 진행한다는 것은 스토리 창출과 그 공유라는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요 ^^;

다만, 열 명이 진행하는 곳에 단 한 사람이라도 악의적인 장난질을 치면, 나머지 아홉 명뿐만 아니라, 그 글을 읽는 독자를 '엿먹이는'짓이 되겠지요.
뭐, 그런 것만 아니라면 전 개인적으로 릴레이소설도 좋아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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