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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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서리월
- 12.12.14 14:2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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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2.12.14 14:59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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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안왕
- 12.12.14 15:3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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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9 Snowsky
- 12.12.14 15:46
- No. 4
편당으로 하면 안됩니다. 보기가 힘들거든요.
북큐브에서 결재해서 읽다가 포기 했습니다. 한편씩 다운받아서 보기가 짜증나죠
차라리 책을 안읽고 말지. 힘들게 볼 필요 없습니다.
그렇다고 조아라 노블 따라해서도 안됩니다.
제 생각이지만, 그냥 해당작가 누르고, 예약결제 같은 걸로 하면 좋겠네요.
권당 12~13만자인데. 예약결제 요금 1000~2000정도로 하고, 연재하는 동안 결제한사람은 계속 볼 수 있게 해주고 해당 작가가 연재를 전부 끝낼 때.
+10일 정도까지 대여해주는 걸로 하면 싸고 좋겠지요.
구입은 한 3200원으로 하고요. -
- Lv.39 Snowsky
- 12.12.14 15:5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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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9 Snowsky
- 12.12.14 16:1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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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사생
- 12.12.14 16:31
- No. 7
으음... 예약 결제라는 것이, 자칫하면 초반에만 그럴듯한 글을 양산하지는 않을까요.
초반에는 볼만하니 미리 1000원 2000원 결제했는데, 후에 가면 갈 수록 질이 떨어져서 안 보게 되는 책들이 난무한다면 어떨까요?
솔직히 저의 경우, 요즘 책방에서 책을 두세권 빌려와서 한 권의 반도 보기 전에 덮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그렇다면, 독자분들께도 글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니만큼, 그때마다 결재를 선택할 권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기존 작가의 실력을 믿어서 결재를 했다거나, 신인 작가가 평판이 좋다 같은 말을 믿고 결재를 했다고해서, 그로 인해 발생한 손해가 전부 개인의 책임이라 치부할 수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
- Lv.39 Snowsky
- 12.12.14 16:38
- No. 8
책의 질이 떨어지는 이유는 1가지 입니다.
돈이 안되서, 혹은 경험 부족해서입니다.
신인 작가는 책 10권 써서 500도 못법니다.
그러니 돈이 안되니 뒷편을 대충쓰지요.
그리고 독자 입장으로서는 딱히 손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초반에 반짝이는 글은 작가 필력이 어느 정도 되니 후반에도 볼만 합니다. 그리고 정 이상하다 싶으면 안보면 되겠지요.
책방에서 빌려봤자. 작가에게 돈이 안들어 옵니다.
작가 입장으로서는 요즘 같아서는 대여점에 2권씩 들어가는 것보다는 1권, 혹은 극소수 반품 처리하는 게 돈이 더 될 수가 있습니다.
출판사에서는 일정 돈을 받고 계약하는게 많은데,
대여점에 책이 없으면 본 분이 없어서 이북으로 더 잘팔리거든요. -
답글
- Lv.13 사생
- 12.12.14 17:12
- No. 9
그렇게까지 열악한 환경인 줄은;;
10권써서 500도 못 번다는 말은 충격적이네요;
그쯤되면 출판사가 사기꾼이란 생각까지 드는 정도니 말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독자가 이미 보던 책이 급작스레 질이 떨어지는 것은 작가의 책임이지, 그것을 독자에게 미룬다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합니다.(후반도 볼만하다면 이미 논외지요. 그렇다면 아무 문제 없으니)
돈이 안벌리니 대충 써서 질을 떨어뜨렸다. 그리고 독자는 그것을 보고, 다음 권 혹은 그 권부터 보질 않게 됐다는 도식에서, 이미 독자는 구입을 했든, 빌렸든, 유료결재로 지불했든 돈을 지불한 것이 아닙니까? 이는 엄연한 손해지요. 특히 글의 질의 떨어질 경우, 이전까지 지불했던 돈의 가치마저 하향하는 셈이 아닙니까? 안 보면 그만이라는 것은 너무 일방적이지 않은가 합니다. -
답글
- Lv.39 Snowsky
- 12.12.14 17:35
- No. 10
현재 남아 있는 대여점이 1700개 있습니다.
신인은 거의 없는 극소수의 유능한 작가 빼고
50%가 전권 반품. 혹은 30%가 2/3 반품, 20%가 1/2 반품입니다.
신인으로 잘팔면 800부 파는 겁니다.
평타가 500부.
못팔면 100부도 못파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전권 반품하거든요.
권당 인세 500~600원.
요즘 인세 보장 안하는 출판사도 많고요, 문피아에 없는 출판사는 인세 보장 안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2권 인세 100만원씩 보장 해주는 출판사는 메이저 출판사입니다.
권당 20~30만원씩 받고. 과연 어떤 작가가 책을 쓰고 싶을까요 -
답글
- Lv.13 사생
- 12.12.14 18:31
- No. 11
출판사의 횡포가 심하기때문에 유료결제를 해야한다는 점에서는 저도 찬성입니다.
다만, 그것이 독자에게 선택의 권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작가에게 돈이 주어지면 앞으로도 돈을 벌기위해서 글의 질을 높일 거라 하셨지만, 그건 지나치게 긍정적인 생각이시고, 당연히 그 반대현상도 존재하게 마련입니다.
예약결제로 작가는 좋겠지만, 독자에게는 아직 읽지도 않은 책에 대해 돈을 지불하고, 연재를 기다려야하며, 그 연재된 것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게 되면 당연히 투자한 금액에 대한 아쉬움이 생길 겁니다.
그러니, 적어도 이런 일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대책도 필요하다고 봐야겠지요 ㅇ_ㅇ; -
답글
- Lv.39 Snowsky
- 12.12.14 18:41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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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9 Snowsky
- 12.12.14 18:44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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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moonrise
- 12.12.14 20:10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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