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하신 내용입니다:
태환은 17살이고 이름에서 알다시피 한국인입니다. 그래서 흑안과 흑발을 가지고 있구요, 목뒤와 귀를 약간 덮는 장발을 하고 있습니다. 얼굴은 평범하나, 청소년기의 소년이라 약간은 어른스럽게 그려주세요. 표정은 약간 근엄하게.
아, 복장은 '마법사'로 그려주세요. 로브를 입고 지팡見?처든 모습으로.
(이유가 있음) 혹시 타로카드를 아시는 지 모르지만 보시면 이해가 잘 가실 겁니다.
태건은 14살이고 태환과 형제이므로 흑안에 흑발. 아직은 앴된 얼굴을 가지고 있기에, 태환보다는 약간 어린 사람의 모습으로 그려주시구요. 머리스타일은 태환보다 조금 짧게 친 모습으로 해주세요. 표정은 천진난만하게.
복장은 광대(피에로)로 해주세요. 포즈는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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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다술) 밖에서 그림 신청받은건 처음이라 일단 받긴 받았는데 알고보니 전 편한거 아니면 그리지 못한다는 사실을 잊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얼굴만 그리고 땡쳐먹었습니다. 게다가 전혀 '삽화'느낌이 나질 않아 결국 '그림'이라고 했어요.
부탁하신날부터 그리려고 해 봤는데 도무지 그려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림그릴 의욕도 나질 않고...OTL. 그치만 일단 해드린다고 해놓고 그냥 내팽겨치는건 아무래도 아닌것 같아서 마지막쪽지받고 바로 집에가서 그리기 시작했답니다; 그런데 끝내고 보니까 제 그림체가 바뀌었다는걸 알아챘습니다-; 아니, 이거 그리면서 결국 제 소설 일러스트를 하나 그렸는데, 그 그림은 그림체가 바뀌지 않아서 지금 많이 헷갈려하고 있습니다;
아니, 그것보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결론적으론 잘 그려지지 않은것 같고, 사실 환몽의나비님의 소설을 읽지 않아서 이미지가 잡히지 않았던것도 있으니까; 전혀 형제같지 않은것도 있습니다.
색칠은 쪽지로 말씀드린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도무지 오캔잡을 의욕이 서질 않아서 결국 연필로 문질렀어요.
생각하신대로 나온게 아니라면 그저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못 드리겠습니다;
가장 처음 그림이 '태건',
그리고 그 밑의 그림이 '태환'입니다.
건필하세요.
-히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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