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얼마만에 포토샵을 열어보는지...
버전을 확인해보니 6.0이군요.
소설 전개상, 프롤로그 부분에 들어갈 이미지인데
반은 바흐, 반은 베토벤의 얼굴에
몸통은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설정이라
밑그림 그리는 데 고생 좀 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놈이 이런 걸 설정이라고 해놨는지...(접니다 ㅠ,.ㅠ;;)
포토샵 레이어, 이펙트 기능 하나하나를 처음부터 다시 기억해내느라 대략 3일 정도 걸렸네요. 다시는 이미지 작업은 안 하려구요. 새삼 현업 작가님들 존경스럽습니다. 설치했던 구닥다리 포토샵은 지워버렸어요.
작업 마쳐 놓고 보니 수정할 곳이 한두 곳이 아닌데... 걍 포기하고 그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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