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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올려주신 것을 제가 이제야 보았네요. ㅠㅠ
제가 괴담을 굉장히 무서워해서 아예 접해보질 않는 터라 말씀해주신 내용을 처음 들어봤어요. 그런데 그려주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어떤 이야기일지 알 것 같네요. ㅠㅠ 저도 모르게 손 모양 따라해보려다 얼른 내렸어요. ㅋㅋ
어두운 붉은 배경과 검은 옷, 검은 머리, 그 안에서 유독 빛나는 연보라색 눈동자에 시선이 확 끌립니다.
그런데 칼리안은 저 틈을 들여다 보았을 때 손을 풀었을까요? 아니면 연보라색 눈이 아닌 붉은 눈이 보였을 때 풀려 했을까요?
순간 이런 의문이 드는, 굉장히 인상 깊은 작품을 그려주신 것 같아요. 칼리안이라면 자신의 속에 담긴 모습을 어떻게 여기고 있을지 한 번 더 생각해보게 하네요.
무서운 이야기를 하다 칼리안을 떠올려주시고 그것을 또 이렇게 멋진 작품으로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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