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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14 08:55
    No. 1

    역시~~ 신바람 도. 사. 님 답습니다.
    이렇게 참하게 추천글을 적으시면 제가 부끄럽습니다.
    근데 잘 읽었어요.

    앙~ 그렇구나!
    (아래한글이 보통쓰는 한글 맞죠? 혹 다른 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이자까야
    작성일
    15.04.16 09:40
    No. 2

    구미호의 내단을 먹은 반호. 반만년 동안 반인반수로 살수 밖에 없었던 반호가 일시에 인간으로 변한 것 역시. 구미호가 지녔던.. 둔갑술 능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단의 효력이 사라진다면 또 언제 어느 때 다시 반인반수로 돌아올지도 모를 반호죠. 그리고, 꼬리 아홉 개 달린 여우라 해서 구미호라고 불리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중국과 일본까지 널리 알려진 구미호 - 물론 우리나라 구미호와는 캐릭터가 다르지만 - 의 자료들을 포함해 이것저것 공부해 오다가 본 적이 있는데.. 숫자 9의 의미가 '많음'의 의미를 지녀, 가지고 있는 능력이 워낙에 많은 '신'에 가까운 수준에 다다른 여우라는 얘기도 있더군요. 물론, 대중적인 재미를 위해 구미호에 대해 너무 깊게 파고들어 갈 생각은 없습니다만. 분명 가지고 있는 능력이 상당히 많은 쪽으로 그려 나갈 거고요. 반호의 의사소통 능력이 텔레파시로 대체되기도 했습니다만, 반호 자신도 아직 어떠한 능력까지 구사할 수 있을지 깨우치지 못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를 전개해 가면서, 저 역시 고민했던 부분들이 분명 있는데 그것을 읽어 주시는 분께서 콕 집어서 잘했다고~ 칭찬해 주실 때. 정말 뿌듯합니다. 신바람도사님~ 정말 관심 가지고 한문장 한문장 성심성의껏 읽어 주시는 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단군수호전'에 대한 아이디어의 시작은 1999년부터였습니다. 물론 어렸을 때, 환인의 서자, 환웅. 서자라고? 그럼 장자도 있는 건가? 이런 생각을 단군신화를 배우면서 궁금해하기 시작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본격적으로 스토리텔링을 생각하고 구성하기 시작한 것은 16년 전부터였죠. 물론, 그동안 '단군수호전'에만 매달린 건 아니었지만, 짬짬이 여유가 생길 때마다 꾸준히 시놉시스와 트리트먼트 작업을 해오면서 어느 정도의 엔딩 그림까지 맞춰 놓는 작업을 해 왔고, 이제야 그 첫 단추를 '문피아'에서 시작하게 되었네요. 한데, 막상 공모전이라는 환경에서 첫 출발을 하게 되고 촉박한 시간에 분량에 쫓기다 보니, 놓치고 가는 부분이 참으로 많습니다. 추천 글 후미에 '아래한글'에 대해 언급해 주신 부분이 있어 다시 한 번 작품을 훑어 보았는데요. 정말 저 스스로 낯을 들지 못할 정도의 부끄러운 흔적들이 상당수 보였습니다. 반드시 수정하고 바로잡고 앞으로도 부끄러운 모습 보이지 않도록 정신 바로 차리고 글 써 나아가겠습니다. 작품의 장점을 인정해주시고 추천 글도 올려주시면서 동시에 작품이 잘 되길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면서 염려되는 부분에 대한 걱정까지 말씀해 주시는 신바람도사님의 넓은 아량. 깊이 배우고 갑니다. 그리고 한민족의 찬란한 역사의식도 한 수 배우고 갑니다. 도사님~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 가져 주시고, 많은 가르침 청합니다. 예뻐해 주세요~ ^^*

    도사님~ 이렇게 추천해 주신 마음. 끝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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