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99 베르튜아스
작성
21.08.04 14:38
조회
1,771
표지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먹고땡
연재수 :
31 회
조회수 :
133,181
추천수 :
2,545

#락스타 #전생에_커트코베인 #경연 #내한공연


  안녕하세요. 리뷰가디언 베르튜아스입니다.


  이번에 추천드릴 작품은 먹고땡 작가님의 <불세출의 음악천재가 되었다>입니다. 역시 음악, 특히 락을 사랑하는 소비자로써 요즘 <역주행 밴드 2회차>와 함께 재밌게 읽고 있는 락 음악 소설입니다. 제 문피아 첫 선호작이 <록앤롤이여 영원하라>였기두 하고, 정말 좋아하는 장르인데 문피아에 잘 쓴 작품이 자주 등장하지는 않는 것 같아 아쉬울 나름입니다.


  사실 이 소설은 대부분의 평범한 가수 소설이 가지고 있는 전개방식이나 클리쉐를 따르고 있어서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소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락 음악 소비자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하고, 실존 가수의 오마주 같은 등장인물들이 나오기도 하면서 뭔가 더 몰입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락음악의 소비자가 아니더라도, 가수 소설을 좋아하시는 독자분들이라면 편하게 따라올 수 있게 잘 쓰여있기도 하구요.


  이 소설의 내용은 과거 뛰어난 밴드 보컬이었던 주인공이 죽고, 한국의 소년에게 그 기억이 들어오게 되는데, 그 소년이 고등싱어라는 경연도 나가고, 유명 밴드의 내한공연 오프닝도 경쟁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제가 본 이 소설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인공 캐릭터성이 확실하다.

  환생한 주인공이지만, 절대 전생의 기억에 매몰되지 않습니다. 다만 같은 느낌을 받을 뿐입니다. 무대를 지배하는 느낌, 무대에서 느낄 수 있는 지상 최고의 쾌락을 느끼기 위해 공연을 하는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자신감도 넘칩니다.

  2. 실존 인물의 오마주 느낌이어서 아는 사람에게는 더욱 실감이 난다.

  보면서 실제와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지만 커크 데이비스= 커트코베인, 램페이지=너바나, 푸 워리어스=푸 파이터스와 일치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너바나와 푸파이터스를 모두 좋아하는 저로써는 팬심도 솟는 소설이었구요. (The Pretender 너무 좋아요)

  3. 첫 소설을 쓰는 것 답지 않게 필력도 좋다.

  분명 첫 소설인데, 전개나 구성이 매우 좋습니다. 어떻다 정확하게 말하진 못하지만 소설들을 읽다보면, 불편하게 읽히거나 점점 읽는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소설에선 한번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 소설의 아쉬운 점은 분명 가수물에서 자주 등장하는 클리쉐 위주로 글이 전개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클리쉐라는 게 결국 가장 즐겁게 볼 수 있다는 뜻이고, 나름 사이다 전개도 예상하며 읽을 수 있어서 재밌게 읽은 작품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재밌는 소설 추천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14 칼바람망령
    작성일
    21.08.04 16:55
    No. 1
  • 작성자
    Lv.16 잼빌런
    작성일
    21.08.05 15:13
    No. 2

    작가님 글빨 좋음! 추천!

    찬성: 2 | 반대: 3

  • 작성자
    Lv.45 라이카라이
    작성일
    21.08.05 17:18
    No. 3

    저도 이런류 좋아하는데 전개가 너무... 다른인물들 바보로 만들어버림..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60 hi*****
    작성일
    21.08.06 02:53
    No. 4

    추천글 보고 5화까지 읽었는데, 이 글은 사이다에 치중한 연예계 소설입니다.

    장점은 빠른 전개, 단점은 악역이 평면적이고 전개가 급작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작중에 등장하는 밴드보컬이 술마시고 여자들과 놀며 컨디션 관리 실패 후 밴드 공연중간에 공연을 중단합니다. 관중석에 있던 고등학생 주인공은 겁쟁이는 내려오라고 한 후에 본인이 대신 올라가 노래를 부릅니다. 이때 찍힌 영상은 인터넷으로 퍼지게 되고, 주인공의 존재를 몰랐던 같은 반 여자아이돌 동급생은, 그 영상을 본 후에 주인공의 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느낌의 우연의 우연이 겹치는 내용이 많아, 저처럼 촘촘한 전개를 선호하신다면 취향이 아닐듯합니다.

    추천글에서 장점들을 상세히 소개해주셨으니 단점도 알려드리고자 하여 적습니다.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59 냥냥펀치
    작성일
    21.08.06 10:29
    No. 5

    추천글 보고 15화까지 읽고옴. 필력 나쁘지 않음. 깔끔한 전개.

    다만 너무 익숙한 전개, 평면적이고 작위적인 악역 지속적 등장으로 억지 사이다 반복 등으로 하차함.

    무료니 편하게 보실분은 보셔도 될듯.

    + 댓글로 악역이 작위적인것 같다 한마디 썼는데 차단당함

    찬성: 4 | 반대: 4

  • 작성자
    Lv.78 ki******
    작성일
    21.08.07 02:39
    No. 6

    맘에안들면차단박고댓삭하는양반들은 다걸러야지암

    찬성: 2 | 반대: 5

  • 작성자
    Lv.60 라스리프
    작성일
    21.08.07 15:41
    No. 7

    커트... 코베인? 한세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poll5518..
    작성일
    21.08.18 12:07
    No. 8

    이런 류의 소설 좀 추천 해주실수 있으련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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