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판소아님 #판타지 #마법사 #먼치킨 #천재교수
안녕하세요 자몽좋아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시켜드릴 작품은 구름살님의 ‘게임 속 천재 교수가 되었다'입니다.
줄거리:
갓겜이라고 불리는 ‘아르테시아 전기'를 플레이 하게 된 주인공 해준. 모든 rpg게임과 동일하게 캐릭터 생성부터 시작된다. 초기 특성 포인트를 찍던 와중 잔여 포인트들이 금세 바닥을 보였다. “아, 이러면 마나통이 좀 없나? 뭐 어때. 렙업 좀 하면 나아지겠지?” 그러고 게임을 시작한 해준은 게임속 세상에 갇혀버리고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다.
게임속 판타지 세상에 들어와서 ‘로르단 라클람’이라는 이름으로 생활한지도 어느덧 10년이 흘렀다. 운이 좋게 주인공은 과거 수십 년 전 대륙에 대한 마계의 침략을 막아낸 다섯 영웅 중 유일하게 살아있는 마스터 제노아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었다. 그덕에 마법과 관련된 많은 지식을 접할 수 있었고 본인이 가지고 지구에서 가지고 있던 과학적인 지식과 합쳐 천재라고 불리는 마법사가 되었다. 캐릭터 생성시 외형을 14살로 맞춰놔서 그런지 10년이 지난 현재 24살인 주인공이었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는 주인공도 유일한 흠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마나통이었다. 초기에 얼마 안남은 잔여 특성 포인트로 찍어놓았던 마나통이 아직까지도 주인공의 발목을 잡고 있었다. 그러다 케나인 학술원에서 (마법 대학교 같은 곳) 교수직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한다. 4년동안 교수로서 성실히 근무를 한다면 드래곤하트를 준다는 이사장의 제안을 수락한다.
그렇게 시작된 주인공의 교수생활. 그런데 첫 수업부터 말 안 듣는 학생이 나오기 시작했다...
후기:
소설 초기 설정은 게임 캐릭터를 생성하며 게임 세상 속에 들어간다는 내용이지만 사실 겜판소는 아닙니다. 상태창, 능력치, 등 이런 겜판소 요소는 없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판타지 세상 속에서 천재 마법사로서 살아가는 주인공의 스토리입니다. 단순히 강한 마법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지구에서 가져온 과학 지식과 단순한 마법들로 상대를 자비없이 제압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빠져드는 그런 소설입니다. 그리고 교수생활을 하면서 학생들과의 케미 또한 하나의 재미요소로 작용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인공의 매력에 빠져들어 본인 스스로 노예... 아니 대학원생이 되고 싶어하는 학생들과 칼같이 4년만 채우고 떠나려는 주인공의 밀당이 매우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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