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추천글은 처음 써봐서 많이 어색하지만

제 추천글이 작가님께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글 씁니다

소설은 로안이라는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로안은 필그리온 나이츠라는 제국 최고의 기사단에 어린 나이에 입단한 재능있는 기사입니다

고아였던 로안은 어린시절 몸 안에서 잠자고 있던 카즈룬이 깨어나며 자신의 힘을 깨닫게 됩니다

각성 후 자신을 착취하던 볼칸을 없애지만 살인으로 인해 감옥에 가게됩니다

하지만 로안의 이야기를 들은 프리데일 공작을 만나 양자로 입양되고 로안은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렇게 프리데일 가문에서 빠르게 실력을 쌓아가는 로안이지만 피와 살육을 원하는 카즈룬에 의해 점점 잔인해져 갑니다

로안은 성장해 필그리온 나이츠의 견습기사가 되고 제국에 반기를 든 반란군들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청룡대의 푸른 용, 흑랑대의 검은 늑대, 백은대의 하얀 마녀가 소개 되는데 매력적인 캐릭터 들의 등장이 예상 되며 제국과 반란군의 이야기를 통해 한편의 거대한 전기가 펼쳐지지 않을까 상상하게 됩니다

로안이 어떻게 변할지

반란군의 우두머리는 어떤 인물일지

로안과는 어떻게 엮일지 기대되는 가운데 추천합니다

아직 이야기 전개가 많이 되지 않았고

저도 많이 읽지는 못 한데다가

제가 글을 잘 못 써 좋은 추천이 아닐 수도 있지만

작품만큼은 한 편 한 편의 글이 깔끔하고 읽을 만 합니다

(작가님이 글을 깔끔하게 잘 쓰십니다.)

다만 로안의 어린시절부터 이야기가 전개되어 초반에 다소 전개가 느리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옛 감성을 건드리는 바가 있습니다

원래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임에도

조회와 추천을 보고

이 정도로 없을 글은 아니라는 생각에 용기내어

추천합니다

읽으시는 독자님들 작가님들의 취향이 있기에 모두가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글이다

무조건 읽어라 할 수는 없지만 읽을만한 작품입니다

작가님이 십년 전에 연중하셨던 글을 다시 연재하시는 거라

요새 웹소설 트렌드와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옛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이 또 연중하실까봐 완결까지 이미 다 써 놓으셔서 연중 걱정이 없습니다,

(글이 깔끔한 것은 이미 완결까지 다 써 놓으셔서 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러디 로안 추천합니다!!

[한서불침]

재밋네요.

[꾸깃쿠크]

재미있으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su****]

수면위로 떠올라야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밌어요. 한번에 쭉 다 읽음

[꾸깃쿠크]

추천한 보람이 있네요^^

[cx*****]

재밌습니다. 뭔가 묘하게 창세기전 떠오르게하네요

[꾸깃쿠크]

앗 저도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창세기전의 흑태자가 기억을 잃고 반란군에 가담하는 게 떠오르더라고요. 이외에도 곳곳에 옛 감성을 자극하는 것들이 있어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