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밌고 작품성 있는 무협 하나 추천하고자 합니다.
"탈분수"라는 무협소설입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 주인공의 가문은 명문세가와는 거리가 먼 사실상 배경이라고 할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 가문임.
- 할아버지때부터 기존의 기득권을 넘어서기 위한 신공을 창안하는것을 목표로 각고의 노력을 해왔음.
- 주인공은 세상과 상당히 단절된 곳에서 어려서부터 무공만을 익히며 성장했는데, 한 사건을 계기로 가출(?)을 하여 세상으로 나가게 됨.
- 세상에 나가며 의형을 만나 높은 견문을 배우면서 동시에 천하제일권사와도 연을 맺게 되는데, 주인공의 무공 수준은 천하제일권사도 눈여겨볼만한 수준인 듯.
요즘 다른 소설들과는 다르게 꽤 긴 호흡으로 진행되는 소설이고, 현재 50화가 넘었는데 아직 시작하는 단계에 있는듯 합니다.
혹자는 전개가 느리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작품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이런 소설을 앞으로도 오래 즐길 수 있을 듯 하여 기대가 매우 큽니다.
사실 이 작가님(오의2지) 전작인 "초인으로 깨어났다" 리뷰가디언 추천글을 보고서(추천글이 타 추천글보다 압도적이더라고요) 탈분수까지 보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전작의 경우는 언젠가는 드라마나 영화로 연결될 거 같은 느낌도 듭니다.)
전작도 재미있었지만, 이번 작품은 특히 몰입감이나 개연성이 좋은 거 같습니다.
필력도 좋으시고, 중간 중간 나오는 위트있는 부분도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저는 눈팅만 하는 입장이지만, 레벨이 높은 독자분들도 계신데, 그분들의 댓글들을 보면 전작도 좋았지만 이번 소설이 더 재미있다고도 하시니,
저만의 생각은 아닌 거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독자분들께도 강추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이쯤이면 슬슬 다른 레벨이 높은 독자분께서 추천글을 써주실 거라 생각했었는데, 아직 추천글이 없어 독자 유입이 매우 적은 듯 하네요.
아무래도 요즘 다른 작품들이 너무 많다보니...본 소설 노출이 너무 안되는 것 같아 혹시 작가님께서 실망하셔서 연중이라도 하면 어쩌나 싶은 생각에 제가 이렇게 추천글을 남겨 봅니다.
사실 오의2지 작가님께서 전작을 성실히 연재하신 걸 보면 연중은 안 하실 듯 싶지만, 혹시 흥행이 너무 안되면 연재를 접으실지도 모르겠다는 우려가 조금 드네요.
더 많은 독자분들께서 즐겨주시고 또 응원을 해주시면, 아마 작가님께서 더 힘내셔서 집필에 집중하시며 재밌는 소설을 만들어주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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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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