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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소설 좋아하는 사람!

작성자
Lv.61 기름집대감
작성
22.11.17 05:50
조회
455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스포츠, 현대판타지

유료 완결

물뱀
연재수 :
136 회
조회수 :
457,072
추천수 :
14,890
엣헴! 본인은 스포츠 소설, 특히 축구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임

본 추천글은 작가를 격려하기 위함이 첫 번째 목적이고 둘 째로는 나와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 또한 이 소설을 읽어 봤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글을 적어봄

이 소설을 추천하는 이유

1. 소재의 신선함과 잘 준비된 개연성

일단 내가 지금까지 읽어왔던 축구 소설로는 필드의 OO물, 필드위의 괴물 OO백 등등 축구 관련 소설이라면 유료 무료 가리지 않고 읽어왔음. 취향 차이는 있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시스템으로 발롱먹고 약물로 진화하는거안좋아함, 특히 약물 소재는 취급 자체를 안했음.

그 이유는 소설은 독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하며 상기 언급된 시스템으로 발롱먹고 약물로 재능 개화해서 진화하는것 자체가 이야기 속의 주인공과 독자간의 공감대 형성을 장기적으로 저해하게 하고, 결과적으로 개연성에 큰 손상을 준다고 생각함. (특히 스포츠 소설에 약이라는 워드 자체가..참..)

이러한 면에 있어서 본 소설은 독자와의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개연성이 자연스럽다고 할 수 있음. 주인공이 드리블에 집착하는 이유, 주인공의 경기력에 주변인들이 미치는 긍정적 부정적 영향, 주인공이 K리그에 정착하는 과정과 더불어 소설의 대전제인 검은 피부색의 브라질 천재 축구 선수가 어떻게 우리나라 국가대표에 승선하게 될 것인지 작가가 빌드업을 자연스럽게 추구하고 있음. 우리나라 축구 선수가 국내 축구 생태계에 만연한 부조리 불합리함에 지쳐 해외로 나가 귀화하는 소설에 비해, 피부 검은 외국인 축구 선수가 우리나라국가 대표 선수가 된다는 이야기는 단일 민족의 특성상 독자와의 공감대 형성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되기에, 지금 작가가 굴리는 스노우 볼이 최종적으로 어떤 모양, 어떤 형태를 가지게 될 지 궁금함.

2. 개인적인 바램.

예체능을 했던 사람이라면 절실히 느꼈을 하나의 차이는 바로 "재능"의 차아임. 재능은 이 판에서 만큼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모든것을 좌지 우지할 수 있음. 그것이 부족한 사람은 이 판에서 내려오게 되고, 대리만족을 위해 대체재를 찾는데 소설과 게임과 같은 가상 세계에서 만이라도 내가 주인공이 되어 자기만족 하게 됨.

그 판 위에 있어봤던 사람이든, 그 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든 소설을 읽는 독자에게 중요한 것은 첫 째도 둘 째도 개연성임.

어느 소설이라고 지적하지는 않겠지만 챔스에서 A,B가 붙어서 A가 이겼는데 차 후에 갑자기 B,C가 경기를 한다던가, 주인공이 전반 2골 후반 1골 2어시를 하고 경기 종료되었는데 인터뷰때 골 어시 카운팅이 다르다던가 하는 사소한 결점들이 모여서 결국엔 개연성을 흐리게 만들고 이야기가 흐지부지 되게 하고, 독자의 흥미를 저해하게 만들어서 유료화 갔다가도 안보게 되는 경우도 흔함. (작가가 본인의 이야기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면 독자는분명히 떠나게 될 것임)

지금까지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잘 끌어오고 있어서 좋음, 물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개연성을 해치는 요소가 아니기 때문에 작가의 격려를 위해 느낀 점을 적지는 않을거임!


3. 추천글을 마치며.

나는 지금껏 콘텐츠를 소비만 해왔고 내가 즐기는 콘텐츠를 타인에게 소개하기 위해 글을 적어본 적은 따로 없음. (물론 나 말고 다른 분들이 적어주었기에..ㅋㅋ)

첫 눈 내린 날 아무도 밟지 않아 길 위에 소복히 쌓인 눈 위로 발 도장을 꾸욱새기는 어린 아이처럼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작가분 힘 내라고 글 적는거임 분명한 것은 나는 재밌게 봤고 내 취향과 다르면 반박시 님 말 다 맞으니까 조용히 뒤로 가기 눌러줬음 좋겠음!(난 싸우기 싫어!) 나와 비슷한 성향의 독자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날도 추워지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고 한 해 잘 마무리 합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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