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43 곰이와냥이
작성
22.12.07 05:36
조회
853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유료

데코몽쉘
연재수 :
190 회
조회수 :
394,972
추천수 :
15,065

카페모카 같다는 것은 저의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모두에게 50점인 작품이 있으면, 누구에게는 0점 누구에게는 100점인 작품도 있습니다.

저에게 이 작품은 100점짜리 작품입니다.


원래 처음에는 이 작품의 방향성?이 어떤지 감이 안오다가(솔직히 팬심으로 읽었습니다) 19화 때 어느정도 느낌이 와서 쓰려고 보니까 다른 분이 먼저 쓰셨더군요...

그 후로 재밌게 보면서 존버하다가 36,37화 쯤 다시 깨달은 것 같아서 카페모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작가님은 달동네에서 ‘이스포츠 프로게이머', ’스팀펑크의 마법사' 두 작품을 완결 낸 작가님이십니다.

둘다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참고로 저는 항상 완결 낸 작품이 있다는 요소에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과거 작품을 보면 큰그림을 그리고 빌드업을 할 줄 아는 작가님이십니다.


전작, 전전작 그리고 이번 작품도 야만인이 쿠쿠쿵쾅쾅하고 다 때려 부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짜임새있는 세계관과 탄탄한 빌드업으로 중상위 수준의 주인공이 주위의 조연들과 어우러져 세계관 최강자로 성장하는 성장형 먼치킨입니다.


주인공은 (성장 전)비슷한 등급에서는 최강자 라인이지만 세계관 특성상 (아직은)본인보다 더 쎈 캐릭터들과 직접적인 접촉이 일어나고 경우에 따라 의심과 견제 심지어 대립까지 합니다.


이게 사실은 잘팔리는 웹소설 쓰기에서 주의해야 하는 요소일 정도로 호불호 요소입니다.

주인공보다 강한 캐릭터가 나와서 주인공이 이고깽을 못하게 되면 (많은)독자들이 불편해 하죠.

개인적으로는 현실적이고 냉정한 묘사라서 좋아하는데, 시원시원하게 뇌 비우고 보는 작품이 될 수 없어서 불호인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작가님은 특유의 작품 빌드업과 반전 등으로 작품을 수작의 반열에 올려 놓습니다.

이 점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줄거리는...

멸망해가던 세계의 인류결사대였던 주인공은 어느날 뜬금없이 회귀를 하게 됩니다.

나름 결사대지만 그래도 고작 정찰대원이라 큰 포텐을 못 터트릴 것 같아서 고뇌하던 주인공은 알 수 없는 이유로 히든 직업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중 ‘별의 투자자’라는 직업을 발견하고 선택합니다.

그리고 미래 지식과 본인 능력으로 빌드업을 합니다, 인류 멸망이라는 미래를 막기 위해서...


별의 투자자는 성좌에게 명성을 빌려줘서 성좌에게 투자를 할 수 있는 히든 직업입니다.

성좌의 계약자의 지분을 보유할 수 있는 독특한 직업이죠.

그래서 열심히 한놈만 걸려봐라 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성좌들에게 스팸을 보냅니다, 대출(...?)해주겠다고 말입니다.


그러다 우연히 오딘의 손녀이자 발드르의 딸인 법의 신 포르세티와 연결이 되고,

독립하고 싶어하는 신좌(성좌) 포르세티와 투자하고 싶어하는 (이름없는)성좌 주인공은 함께하게 됩니다.


작품 속 인류는 성좌와 계약해 후원 받고 성장 할 수 있으며, 게임처럼 레벨업과 스킬트리를 타서 성장하는데, 주인공이 미래지식과 경험으로 빌드업 조언을 해서 성장 포텐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각성자와 성좌 두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주인공은 현실에서는 헌터로서 구르면서(...) 전투력을 성장 시키고, 성좌(포르세티)에게는 조언과 투자를 합니다.

그러면서 주요 캐릭터가 빌런이 되지 못하게 하거나, 방해되는 미래의 빌런을 제거하고, 주위의 쓸모있는 능력자들을 조언해서 호감을 쌓고 미래의 멸망을 막기 위한 자신을 세력을 점차 만들어가죠.



많이 생략 했지만 여기까지가 40화 이전의 대략적인 내용입니다.



처음에는 투자 시스템과 빌드업 조언 때문에 헌터물과 구단운영(매니저)물을 혼합한 방향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38화 까지 읽은 지금은 이 작품은 회귀 헌터물 + 회귀 창업물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회귀 후 미래 지식 활용해서 투자 / 재벌 3세(손녀)와의 썸씽(..?) / 본인의 능력으로 성장 및 주변 인물 영입 / 재벌 손녀의 도움으로 창업(길드 설립) / 본인은 조언하면서도 실제 필드에서 뜀 /


물론 투자 시스템 특성상 구단운영물 요소도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38화까지 봤던 내용으로는 스토리 진행에 메인 요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스포츠물은 잘 안봐서 구단운영물을 솔직히 잘안다고 말하기 어려워서

혹시 구단운영물 잘아시는 분 계시다면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투자 시스템에 대해서 몇화에 걸쳐 쓴 내용이 있어서 아무리 개연성이라지만 이게 왜 있지? 다들 이탈할 텐데? 라고 생각한 구간이 있었는데

다시 정주행 해보니까 없군요... 저의 착각인 것 일까요??

아무튼 진입장벽이 하나 없어졌으니 좋습니다.



제목에 카페 모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카페 모카는 커피에 초콜릿 시럽과 스팀우유 등을 넣어 풍미를 달콤하면서 풍성하게 한 커피입니다.

한 작품에서 익숙하면서도 매우 흥미로운 메인요소 2,3가지를 섞어서 이야기의 맛과 향이 독특하면서도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극호입니다. (매일 10시30분만 기다립니다)



추운 겨울 밖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다가가는 12월...

다들 달달하면서 향기로운 카페모카 한 잔 어떠신가요?








Comment ' 18

  • 작성자
    Lv.66 낫싱포유
    작성일
    22.12.07 12:50
    No. 1

    저도 보고 있는데 차근차근 성장하며 같이 끌어가는 주인공 모습이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찬성: 5 | 반대: 5

  • 작성자
    Lv.46 [탈퇴계정]
    작성일
    22.12.07 16:55
    No. 2

    회귀만 없었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보러갔을 겁니다.
    회귀 들어가는 순간 소설이 너무 진부해 집니다.

    무슨 사건이 언제 일어날거다. 어디서 기연을 얻는다.
    인물을 섭외한다. 마치 남이 하는게임 2회차 지켜보는 듯한 느낌이죠.

    박정희 대통령이, 김구 선생님이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상상할수도 없죠?

    회귀물의 오점이 바로 그겁니다. 과거는 바뀌는데 현재는 그대로.
    말도 안되는 소리죠. 마치 게임 같아요.

    회귀자가 아니라 그저 평범한 대학생으로 설정하셨어도
    좋았을거 같은데요. 현대인의 지식이란게 대단하거든요.
    굳이 미래지식 같은거 없어어 얼마든지 조언하고 이끌어 갈수
    있는 부분이죠.

    제갈량이 성좌를 후원한다 생각해 봅시다. 못 이끌어 줄거 같습니까?
    아프리카에 성좌를 떨어뜨려 놔도 물 만들어 내게 하고 세력을 꾸릴수
    있도로 해줄만한 능력이 되는 사람이죠.

    그냥 요즘 걸핏하면 회귀 넣는게 아쉬워서 한마디 남겨 봅니다.

    찬성: 5 | 반대: 16

  • 답글
    작성자
    Lv.43 곰이와냥이
    작성일
    22.12.07 17:43
    No. 3

    으음...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그냥 작품을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작품은 양판소와 다름니다

    찬성: 8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23 skyzero
    작성일
    22.12.08 04:15
    No. 4

    이런 댓글 보면 저능아들은 자기 지능을 깨닫지 못한다는 생각이 듦

    김구? 박정희? ㅋㅋㅋㅋ 스스로 말해놓고서 이상하단 생각 안 드나??

    그런 유명인이라면 모를까 주인공이 뭐 존나 씹 위인전에 실린 거물이라도 되나? 사람 하나로 세상이 바뀌어봤자 얼마나 바뀐다고??

    애당초 그런 변화를 신경쓰는 작품도 많고 미래가 조금씩 바뀌었다는 연출도 여럿 작품에서 종종 나왔을 텐데??

    지가 작품 많이 봤다는 티 내려다 저능아 빡통 드러나는 것 보면 어이가 없다 참말로 ㅋㅋㅋ

    찬성: 12 | 반대: 12

  • 답글
    작성자
    Lv.87 드왑3
    작성일
    22.12.11 22:51
    No. 5

    예시는 좀더 극적인 표현을 위해 보다 과장되게 들 수 있죠. 논점은 어쨌건 인과의 인이 바뀌는데, 과가 그대로일 수 있냐라는거 같은데요.. 그걸 지능 문제로 갖고 오시며 화낼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5 김또캉
    작성일
    22.12.16 18:35
    No. 6

    이사람은 여기저기 다니면서 논리적인
    비난을 원색적으로 까내리네

    인성에 문제있니?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47 썩을큼
    작성일
    22.12.07 18:27
    No. 7

    어그로 재목부터 항마력 딸려 포기 ㅋㅋㅋㅋㅋㅋ

    찬성: 4 | 반대: 8

  • 답글
    작성자
    Lv.65 바나나과즙
    작성일
    22.12.08 01:10
    No. 8

    재목-> 제목
    맞춤법도 틀리는 억까에 한번 읽어보러 가봅니다

    찬성: 7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43 곰이와냥이
    작성일
    22.12.08 09:13
    No. 9

    이 작품은 크게 될 재목이 맞습니다

    찬성: 4 | 반대: 5

  • 작성자
    Lv.99 크림
    작성일
    22.12.08 16:04
    No. 10

    보러갔는데 지금까지는 재밌게 보고 있어요.

    찬성: 4 | 반대: 6

  • 작성자
    Lv.74 아리또
    작성일
    22.12.08 18:02
    No. 11

    예전에 추천글보고 재밌게보다가 결국 하차했음
    못쓴글이다 이런거보단 순전히 제 취향때문인데
    주변 여캐들이 흔히보던 잘된작품에여캐뿌리기st 이기적인 느낌이라 원래 그런건 잘 못봐서 포기
    전 가리는 장르는 없는데 여캐나 남캐가 너무 단순하거나 저런 스탈로 엮이면 힘들더라고요ㅜ
    진행은 신선하고 괜찮았던걸로 기억해요

    찬성: 8 | 반대: 1

  • 작성자
    Lv.99 낙엽사묘정
    작성일
    22.12.08 20:07
    No. 12

    이거 추강이용

    찬성: 3 | 반대: 5

  • 작성자
    Lv.77 회겤
    작성일
    22.12.09 09:58
    No. 13

    특색있는 문체에 설계도 섬세하고 억지 전개나 개연성 파탄 없는, 강점이 확실한 작가라서 이번에도 그렇고 항상 유료까지 따라갈만 합니다. 단점은 작가님 특성상 캐릭터로 감정을 울리거나 고구마-사이다 빌드업이 좋은건 아닙니다. 그래서 작품 후반에 주인공 성장이 어느정도 완료됐을 때 뭔가 쌓인게 없어서 그런가 텐션이 떨어지는 경향이 좀 있어요.
    그래도 여튼 선독점무료 1페이지에 많이 보이는, 무미무취에 클리셰 범벅으로 무료독자 끌어모으다가 유료에서 독자 다 날아가는 작가들보다야 훨씬 볼만합니다.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40 똘이똘이
    작성일
    22.12.11 04:52
    No. 14

    전체 반대 달리는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93 심심타파하
    작성일
    22.12.11 11:41
    No. 15

    완결작내신 작가님이고 40화이상 있는건 호재지만
    선작과 추천이 너무적어요
    이유가있겠죠?
    열심히쓰신 추게글빨에 찍먹갑니다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3 심심타파하
    작성일
    22.12.11 12:46
    No. 16

    산수가 아닌 수학같은글같아요
    추천과 선작수가 이해되네요
    이런종류의 글에 익숙한분들에겐
    스피드하고 짜임새있는글이겠지만
    글쎄요...
    초보들에겐?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26 논설가
    작성일
    22.12.11 21:40
    No. 17

    스팀펑크 마법사는 탄탄했는데 초반부터 너무 날림전개까진 참을만했는데 이해도 재미도 없는 뜬금 신좌 대출은 항마력 너무딸리네여
    잘나가는 작가들이 나이들고 억지로 가벼운 트렌드 맞춘답시고 뇌빼고 쓰는 글 같아져 버림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63 재밋어
    작성일
    23.01.09 20:18
    No. 18

    아 전작이 스펑마? 아 취향이 안맞았는데 요거도 안맞겠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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