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림을 받지도 그렇다고 영안이 트인 것도 아닌 무당이라기 보단 카운셀러같은 가짜 박수무당 인공이 기연으로 어느 순간 신내림 보다 더 현대적인 타인의 스탯(기본 신체스텟 이외에 정신력이라든가 기억력 등등 헌터물과 약간 다름)과 과거 이력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착한 일을 하면 포인트를 받아 레벨도 올리고 그 포인트로 점 보러 온 사람들의 적성에 맞는 직업이나 인연 부적 같은 걸 구매해 최상의 결과로 손님들의 만족을 이끌어 냅니다.
어쩌다 만난 꼬마 유령의 억울한 한도 풀어주고, 그로 인해 인연이 된 경찰들과 실종된 사람도 찾아주는게 지금까지 내용인데 귀신이 나오긴 하는 데 무섭지 않고 소소하니 재밌습니다.
술술 읽히는 글이니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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