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곤의 빌런을 최근 완결하신 블루티풀 작가님의 신작입니다.
옥타곤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 신작 ‘사람잡는회사원’을 읽게 되었는데, 완전 취향저격입니다.
묵직한 첩보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너무 스포일하지 않는 선에서, 내용을 소개해드리자면...
주인공은 북파공작, 55년 UDT 창설, 58년 UDU로 차출되고 다시 북파공작...
굉장한 이력을 지닌 군인출신입니다.
그는 결국 김씨 일가의 수령의 목을 따는데 성공하고... 당연히 그 자리에서 총격을 당해 죽습니다.
그리고 현대의 인물에 빙의해 깨어나죠.
현대에서의 이야기는 경호/무장 업체에서 바닥부터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분위기도 묵직하고, 이야기가 시원시원해서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간접적으로나마 연참을 요청하기 위해 추천글 씁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