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도 그랬지만 감탄만 나오는 신선한 소재..

선독점 파브르 in 사천당가

글

에르훗

파브르 in 사천당가.

추천글은 처음 써보는데 정말 너무 재밌는 소설입니다.

작가님의 전작인 제갈짜장도 정말 재밌고 신선했지만 이번에는 더 하네요.

제목만 봐도 읽고싶어지는데 1화 2화 3화를 읽어내려갈수록 앞으로의 전개가 너무 기대됩니다. 

주인공은 독충의 전문가인 너튜버입니다. 사고로 죽은 그가 온갖 독충과 독물이 가득한 무협 세계관에 환생하고 사천당가와 엮이며 그가 가진 재능이 중원에서 어떻게 쓰일 지가 이 소설의 재밌는 부분입니다.

독물, 독충에 대한 정보가 빠삭한 주인공이 독을 이용하는 사천당가에서 어떻게 활약할 지가 정말 기대됩니다. 전작은 주인공의 무력이 약해서 조금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독물을 다루게 되면서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제갈짜장은 이미 유료화된 후에 접해서 마음 편하게 읽을 수 있었는데 이번 작품은 벌써 접해버린 게 유일한 아쉬운 점이네요.. 

최근 본 소설 중에서 소재만 보고 감탄한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소재가 독창적인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작가님 특유의 가벼운 문체와 툭툭 던지는 개그도 여전히 재밌습니다.

꼭 한 번씩 읽어주세요. 이 소설 오래 보고싶습니다. 

에르훗 화이팅!

[몰아보기]

걍 초딩소설

[두부갑빠]

초딩까진 심했고 중딩정돈 됨.. 후속작들이 전부 짜장세가보다 못한느낌 ..

[우주인1호]

소재는 신선한데 여주 오바임..

[별그림자]

신박하고 재밌네요.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슈드하나]

잔작들 초반엔 신박해서 읽을만 한데 뒤로 갈수록 지루하던데 ...

[심심타파하]

왜 이게 1위하는지 이해불가
문피아 압색하고싶네

[ck*****]

바보 상워권에 있는 소설들 보세요
개밥에 도토리라고
그나마 이 소설이 도토리중에 가장 키가 크답니다
ㅎ ㅎ ㅎ

[k4******..]

왜 이게 1위지..ㄷㄷ

[란말]

이 작가님 작품은 취향만 맞으면 인생의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추천해줬더니 취향이 아닌 사람들은 이런 걸 왜 보냐고 하긴 하더라고요.
호불호가 엄청 갈리는 소설인듯.(뭔가 무협이지만, 기존 무협 독자님들은 안 좋아할만한 소설....)
본인이 일상, 힐링, 개그, 가벼움, 인간미, 가슴뭉클, 개성있는 캐릭터, 이런 요소들 좋아하면 추강이요!

[트수]

솔직히 허술한점이 한두개가 아니긴함ㅇㅇ
초반에 비급 찾으러갈때 일주일을 훨 넘는 기간동안
독충밥은 누가줬고
중요사항 이야기하는데 시비를 먼저 안내보내고
무림맹주 지키는 호위들이 많을텐데 그 많은 사람들이
비둘기 하나 나가는것도 못감지하면 무림맹주 어떻게 지킨단거임 이런것들좀 보완해줬으면 좋겠음

[트수]

비둘기가 아니라 올빼미였네 어쨋든
저런거 감지하라고 둔건데 흠...
그리고 무료 마지막화도 무리수
당가 수십이 한명을 못막는고 당하기만 하는건 좀

[김매]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데 댓글들이 무섭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갑자기 1위로 등극하시고, 유료화 되고 나서도 1위를 찍는 모습에 경악을 했었는데.

아쉽다는 댓글도 보면 일단은 1화는 보시고 남기는 거 같고, 비난 보다는 애정과 아쉬움이 섞여있는 듯 하네요.

여러모로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