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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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40 울프21
작성
24.07.09 23:50
조회
294
표지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공모전참가작

불량집사
연재수 :
51 회
조회수 :
248,309
추천수 :
8,774

요즘처럼 창작 공간이 열려 있는 시대에.

자신만의 추천 글을 쓰는 건. 작지만, 강한 자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읽은 이 글이.


나만이 즐거움을 느끼는 그런 글이라 해도. 

내가 느끼고 즐겼던 마음을 내비칠 수 있는 최소한의 감상을 드러낼 수 있는.


글에 대한 감상이 비록 자조적일지라도 주인공에게 공감하는 포인트, 상황에 대한 이해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때론 공감보다 모두가 웃고 즐기는 재미에 집중되어 있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요 몇 달 간 공모전의 홍수 속에서 감상을 적고 생각을 내비칠 수 있는 글이 몇 작품이나 되었을까 생각해 보면. 


성향에 맞아 즐기는 글도 있었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유료화를 쫓아간 글도 있었고. 그와 무관하게 유료화 공지를 보며 잘 쫓아 왔음에도 시큰둥해진 글도 꽤 많았던 것 같습니다.


댓글도 달지 않는 무심한 또는 유령 취급 받는 수많은 독자 중 하나 입니다만, 느닷없이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로는. 


내가 읽고 공감하면서 납득했던 글이라면 한 번 쯤 추천을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이번 기회를 빌려 두 작품을 소개해 보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첫 번째로.


불량집사님의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법에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글을 꽤 오랫동안 봐 오면서 많은 작가님, 작품을 만나게 됩니다.

그 중에 독창적 작품향을 이야기한다면 불량집사님을 빼 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작가님만의 감성, 인간주의, 관계주의. 대단한 이야기가 담겨있지만 않지만 그래서 더욱 공감이 되는 공간성에.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법’ 을 추천해 보고자 합니다.


흔한 설정의 주인공 ‘고아’ 자격지심과 벽을 가지고 있는 ‘성장 환경’을 지녔지만, 우연한 기회를 통해 굴레 밖으로 나가버린 이야기.


자신의 정체성과 굳은 마음을 들여다보면서도 그에 상응된 타인의 행동, 타인의 생각, 타인이 환경, 타인과 어우러지면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제목 그대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불량집사님의 글이 독백적, 자전적 성격(작가님의 인생을 대변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을 보이긴 하지만, 그간 써 오셨던 글과는 다른 방향, 성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가님 기존 작품의 주인공들을 잠시 이야기하자면, 그들도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법의 주인공처럼 여전히 소시민적이고 사색적입니다.

그러나 사람 관계의 상처, 성장, 복구를 이야기하는 부분에 있어선 꽤 많은 성장이 있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때로는 퇴화했네, 초심을 잃었네 하면서 작가를 찍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망하자고 글을 쓰는 이는 어디에도 없을 겁니다.


글을 쓴는 그 일 자체만으로도 정말 많은 고민과 스트레스를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저 글 쓰는게 좋아서 쓰는 단계를 넘은. 우리가 말하는 작가라는 단계에 접어든 글쓴이들은. 초심에 가졌던 ‘아니면 말지’ 라거나 ‘한 번 써보자’ 또는 ‘나를 증명하겠어’ 라는 사고를 더 이상 유지하기 힘든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봤을때, 불량집사님의 꾸준함은 존중하고 존경해도 될 만큼 일관성이 있습니다. 이건 성향, 장르, 특징, 개성 등을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작가가 가지는 그가 써왔던 글의 정체성에 일부나마 따르고자 하는 겁니다.


좋은 작품임에도, 좋은 작품이니까, 내가 좋아하는 작품이라면, 내가 느낀 감성을 누군가 공감할 수 있다면.


이런 마음에 추천 게시판에 들어와 몇 자 적어 봅니다.


불량작가님의 건필을 기원합니다.



------대략 정리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아였던 주인공은 복권 2등 당첨을 계기가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불합리한 일상, 관계를 벗어나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싶어진거죠.

그리고 짧은 아르바이트 동안 ‘주인공 입장에선 선망하는’ 대학생 커플과 인연을 맺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인간과 인간, 관계과 관계,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 시선을 받아들이는 대상의 이야기가 허심탄회하게 진행이 되고. 그 과정에 성장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자극적인 글과는 거리가 멀지만, 잔잔하면서 사람 사는 이야기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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