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으로 재밌는 미술천재이야기

독점 예술고 미술천재의 이중생활!

글

라이영

슬럼프에 빠진 영국화가 캔스비가 자신의 작품앞에서 동양인남자와 이야기를 하다가 교통사고로 함께 사망하고 캔스비의 영혼이 동양인남자의 아들에게 들어가는 빙의물.

작품은 빙의된 캔스비가 한국인남학생으로 예술고등학교를 다니는 아카데미물+ 기존에 캔스비가 정체를 숨겼던 덕에 캔스비의 작품활동을 계속 할수 있게 되면서 생기는 이중생활이 포인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재밌게봤던 영광의 해일로 미술버전같아요.

작가님이 필력도 깔끔하시고 캐릭터도 잘 잡아주셨어요. 미술소재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찍먹해도 좋을듯합니다!!

충분히 좋아하실 분들이 많을것같아요!

추가로 유행따라가려고 하남자라는 키워드를 넣은것같은데 잊을만하면 글에서 하남자라고 집어줘야지만 인식할 정도로 하남자 키워드가 안어울리고 오히려 갑자기 몰입깨져요 제발 다음 제목바꿀땐 하남자 빼셨으면···.

[flyoui]

제목 어그로라는게 참 작가님들도 고민 많으실듯

[도린]

할아버지 나오는 순간 바로 선작함

[도린]

아니 선삭

[rin223]

약간 처음에 할아버지에서 움찔ㅋㅋ

[언제나제나]

뱅크시 모티브인거 같은데 빠돌이들한테 욕 안먹으면 좋겠네요

[rin223]

화가주인공이야기에는 종종 뱅크시 모티브캐가 나오더라고요. 조연으로도 많이 나오고. 매력적이니까 어쩔수없는듯 ㅋㅋ

[판테옴]

현실에서 하남자라는 단어를 쓰는 경우가 있기나 한지
워낙 하남자 어쩌고 하는 똥같은 글들이 랭킹에 올라오는 경우가 많이 보여서 그런지 단어만 봐도 거부감이 너무 세게 옵니다.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고

이상한 부분에서 경박한 표현을 남발해서(대표적으로 하남자) 글 전체 분위기랑 맞지 않아 영 계속 보고 싶지가 않더군요. 내용 자체가 슴슴한데 묘사나 표현력이 압도적이지도 않고, 그 와중에 앞서 말한 것 같은 부분이 몰입감을 박살내버려서. 큰 진입장벽 같습니다.

영광의 해일로와 비교될 급은 아닌 것 같네요.

[rin223]

그냥 재미로 보시면 되는데 급을 나눌필요가 있나요ㅎㅎ 예술영역의 학생+이중생활이라는 소재에서 영광의 해일로가 생각난다고 한건데…
하남자용어는 저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추천글에도 결국 썼던 것이라.. 작가님이 선택할 일이겠죠? 독자는 그것을 감상을 할 것이고요.

[솔직함]

유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