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 식 rpg 게임에 진심이었던 주인공.
자고 일어나니 암울하기 짝이 없는 다크판타지 세계에 던져집니다.
늘상 있는 신분제 있고, 기사 있고 ,마법과 몬스터가 있는 세상.
특이한 점은 이세상 사람들은 잠을 자는 것을 두려워 합니다.
잠에 들어 꿈을 꾸게 되면 몽마라는 존재에게 꿈을 먹혀 죽은 것이나 다름 없게 되기 때문이죠.
이 끔찍한 세상 속에서 주인공은 특별한 점과 유일한 낙이 있습니다. 그의 꿈은 특별하기 떄문이죠. 자기가 진심이었던 게임의 플레이어가 되어, 보스들을 사냥하는 꿈. 게임을 좋아했던 그에겐 이 세상에서 유일한 낙은 꿈 뿐이었죠. 현실은 던전에서 채찍질을 당하며 노예생활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러한 현실 속에서 그를 신경써주는 모두에게 기피받는 흉터투성이의 신비한 마녀와 함께 노역생활을 견디는 중. 그에게 큰 사건이 두개가 발생합니다.
던전에서 무작위로 선별되는 희생양 역할로 이제 죽을 일만 남은 그에게, 마지막 꿈에 마녀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주인공 꿈의 진정한 효과가 드러나는데...
줄거리는 이정도로 마치겠습니다.
전작에 공포물을 쓰셨던 분이라 좋아했던 작가님인데 요거 분위기가 진국입니다. 저는 많이 재밌었네요.
날이 춥습니다. 환절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