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하지 않고 담백한 흐름으로 고려를 잘 묘사하여 제법 재미가 있어 추천글을 올립니다.
(편의상 음슴제로 작성합니다.)
*줄거리
-(설정상 감정 표현이 없고 이성적인) 검사로 재직하던 주인공이 고려 목종(왕이 되기 전 개령군 신분)에 빙의하는데 시기가 서희의 강동 6주로 유명한 고려 거란 1차 전쟁임.
-주인공은 원역사 서희의 강동6주보다 더 큰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 직접 협상을 주도함.
-전체적으로 주인공과 서희가 의기투합해서 거란을 정치, 외교, 심리적으로 압박함.
*장점 및 포인트
-고려의 북진이라는 키워드를 중간중간 배치해서 적절하게 뽕을 뽑아냄.
-감정이 표현이 거의 없다는 주인공의 설정값이 잘 활용되어 분위기가 과하지 않고 담담하게 강동 6주 확보를 위한 외교전이 잘 그려짐
-초반이라 아직 많은 캐릭터가 나온 건 아닌데 서희가 매력적임
*단점
-아직 초반이라 분량이 많지 않음.
초반이지만 모처럼 괜찮은 고려 대역인지라 꾸준히 연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글을 올립니다. 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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