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야구보다 소설속 야구가 스트레스 안받네요 하하
일단 스포츠물은 찍먹하고 다봅니다. 물론 보다 만 작품도 많지만요. 제 취향으로 완결까지 본 야구소설은 투수가 딸깍함, 홈플레이트의 빌런, 마운드의 짐승, 아저씨가 야구를 참잘한다! 야구단 신입이 너무잘함(시즌완료). 이거보심 알겠지만 네 포수랑 투수물 좋아합니다. 저랑 취향이 비슷하다면 한번 찍먹해보세요.
일단 주인공이 매우 정이 가는 성격이고 주변에 유쾌한 선수들이 많습니다. 저는 주인공이 아무리 잘나가도 팀스포츠이기때문에 사람들과의 케미가 중요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약간 나사빠진 주인공 좋아합니다. 또라이도 좋아합니다. 여기주인공은 또라이까진 아니고 나사가 빠진것도 아니지만 혼잣말이 중간중간 피식 거리게 되고 말하는 센스가 매력적입니다. 진짜 즐겁게 읽고있습니다. 저랑 취향이 맞다면 후회 안하실거예요:)
사실 완결안된 스포츠물은 매시즌이 지나면서 어떻게 마무리하고 또 새로워지는지에 따라 계속 읽냐 중단하냐로 정해지긴 하여 저도 완결까지 무조건 보겠다고 장담은 못하지만 근래 본 스포츠 신작 중 마음에 쏙 들어서 이렇게 추천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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