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제 핸드폰으로 추천글 쓰다가 날려먹고
pc에서 다시 쓰던 중에 계엄령 떨어졌다는 얘기에 혼비백산해서 나갔다가
지금 다시 글을 씁니다.
제가 핸드폰 앱으로만 작품을 보고 있었는데
본인인증 하기 싫어서 댓글에 좋아요 싫어요만 누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글을 보니까 댓글이 너무 달고 싶은 거예요
나는 참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을 답답하다 하기도 하니 반박하고 싶었고
(11화를 예를 들면 작가의 고뇌가 그대로 묻어나오는 혼잣말이 작가님이 주인공에 빙의한 것 같이 현실적이어서 재밌게 읽었는데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재미있는 작품인데 조회수가 좀 안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작가님 군만두 먹이고 글만 쓰게 하고 싶다는 사람들 심리가 뭔지 알 것 같아
본인 인증하고 댓글 처음 단 작품입니다.
정말 몇년만에 추천글 쓰게 되었구요..
주인공이 퇴직하고 글을 쓰는 작가지망생이고, 딸은 아이돌인데 엄마를 잃고 소속사 대표에게 괴롭힘 당하고 있고..
그래서 고구마가 있었습니다.
딸이 주인공이 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제 사이다가 나오고 있습니다.
캐릭터가 분명하고 글이 짜임새가 있으며 진지하면서도 약간의 유머도 있는 글입니다.
45화까지 분량 있으니 답답한 부분은 좀 가볍게 읽더라도 함 읽으러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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