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흐르는 곳에 사랑이 피어나다"
비즈니스 소설의 대가, 서인하 작가가 이번에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배경으로 돌아왔습니다.
현실감 넘치는 인물들과 함께 음원 레이블이라는 다소 생소한 업종을 선택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화려한 무대 뒤에서 소속 가수들의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평범한 회사원.
그동안 사내 정치에서 밀려 전공을 못 살리고 주목받지 못하던 그는, 자신을 알아본 아이돌 연습생 출신의 스타 작곡가 대표와 손을 잡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특히 2살 연상에 차가운 매력을 지닌 대표와의 관계가 흥미롭습니다.
회사에선 냉철한 리더지만, 우연히 옆집 이웃으로 나타나며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주인공을 바라보는 후배까지..
이제 막 13편을 돌파한 신작이지만, 벌써부터 성장과 사랑이 절묘하게 얽혀 있는 스토리가 매일 연재를 기다리게 합니다.
화려한 무대를 서포트 하는 엔터 레이블에서 펼쳐지는 인생의 드라마, 서인하 작가의 신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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