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 음지 재벌의 사생아가 되었다 를 추천합니다.
재벌물 소설만 주야장창 읽고있다 보니까 이거 재밌네 정도는 느낌이 오네요. 이 소설은 음지이지만 당시에는 준재벌인 호텔업 대부의 사생아로 주인공이 어린 나이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는데 이게 흔한 회귀 재벌물에다 재벌가 형제들에게 복수까지 해야되는데 주인공이 고작 초등학생이고 그나마 능력을 알아보는 재벌가 회장 아버지의 배려와 회귀 능력치로 열심히 빌드업을 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나름 사료조사도 어느 정도하고 글의 짜임새도 탄탄해서 읽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요즘 대세글이 어두운 현실을 반영해서 이세계 탑공략이나 농어촌판타지 이세계 힐링물이 유행하고 재벌물은 식상해지고 있고 비슷비슷한 유사 재벌물이 너무도 많아서 본인도 기술테크나 AI물에 심취해 본적도 있지만 역시 재벌물은 읽는 그 자체로 재미와 현실을 대비해보고 받는 느낌도 즐기는 독자로서는 모처럼 재미를 주는 이소설이 완결까지 쭉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과 골치아픈 현실세계를 잠시나마 잊고 꼬꼬마가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응원해주고 힐링하시기 바라면서 본 소설을 일독해보시기를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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