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는 고려 말, 위화도 회군하는 시기 당시입니다
갑작스런 빙의환생이지만 무를수도 없으니
주인공은 그대로 쿠데타를 실행합니다
이미 성공한 쿠데타이긴하지만
이것을 현대인 시각에서 다시 보니까
읽는 느낌이 새로운 것 같습니다
전투 장면은 무난하게 계속 읽을만합니다
하나 기대할만한 것은
조선 건국 시기 당시라는겁니다
아예 처음부터 새롭게 개혁하는거라
조선의 이후 문제점도 방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죠
이방원과의 관계도 조금씩 부각되는 중인데
왕자의 난은 승계 가능성이 있는 왕자끼리의 갈등이라서
쉽게 풀어지진 않는 문제같네요
왕을 계승할 수 있는 왕자에 대한 문제는
조선 역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갈등이 짙습니다
(계유정난, 인조반정, 예송논쟁, 철종 계승, 고종과 흥선대원군 갈등 등)
군주제는 이래서 아들을 적당히 낳아야..
그렇다기보단 부작용을 잘 방지해야겠죠
대리청정도 좋은 제도였지만 부작용이 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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