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만 봐도 전쟁대역 소설인데 뭔 소리냐?
근데 진짭니다ㅋㅋㅋㅋ
예전에 나왔던 극한직업이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잠복수사를 하려고 치킨집을 하는데 그게 대박이 나버리는......
이 소설도 비슷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2차 대전 당시의 배경이라는게 조금 특이한?
진짜 급재미있어서 읽다가 추천글을 써봅니다
스포일 수 있지만 살짝 설명하자면
독일이 1차 대전에서 패배하면서 무기를 만들수 없게 되는데
현대에서 빙의한 주인공이 이걸 미리 알고 농기계 회사를 차립니다
그리고 농기계를 만든다면서 전차랑 무기를 만들려고 하는데
전차에 써야하니까 부품이랑 엔진을 싹다 엄청 고출력에 좋은걸 썼더니
위장용으로 만든 트렉터도 말도 안되는 물건이 나와버립니다ㅋㅋㅋ
그렇게 세기의 역작인 트렉터를 만들면서 회사가 확 성장하고
나중에 독일에서 제일 큰 공업회사도 인수하는 등 사업 굴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 와중에 전차도 만드는데 이것도 사실상 현대 기술로 만든거라 오버밸런스인....
대역이다 보니까 전쟁 이야기도 나오는데
사업이랑 전쟁 비율이 적당해서 안지루하고 잘읽히네요
솔직히 이 작가님은 사업굴리는 옛날 재벌물 쓰면 더 잘쓸듯
돈 긁어모으는 부분이 진짜 개꿀잼입니다 ㅋㅋ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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